'디아즈·오스틴·최형우 포함 12명' 올스타전 홈런더비 후보 발표...팬 투표 1일 시작→최종 명단 4일 공개 >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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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5-07-28 16:44

일반기사 '디아즈·오스틴·최형우 포함 12명' 올스타전 홈런더비 후보 발표...팬 투표 1일 시작→최종 명단 4일 공개

기사입력 2025-07-01

작성자 유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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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뉴스 유준상 기자) 컴투스가 4년 연속 KBO 올스타전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더비'의 공식 스폰서로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함께한다.

KBO는 "2025 신한 SOL Bank KBO 올스타전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더비' 출전 선수를 선정하는 팬 투표가 1일 오전 10시부터 3일 오전 10시까지 진행된다"고 1일 밝혔다.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더비'는 100% 팬 투표로 출전 선수를 선정한다. 지난해까지 운영되던 ‘아웃제’ 방식에 더해, 올해 처음으로 '시간제' 방식이 도입돼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기 전개를 기대해볼 수 있다. 지난해에는 예선 7아웃, 결승 10아웃 기준으로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한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부터는 제한 시간 2분 동안 투구 수 제한 없이 타격할 수 있다. 제한 시간이 종료된 뒤에도 예선전에서는 2아웃, 결승전에서는 3아웃이 될 때까지 추가로 타격할 수 있다. 또한, 예선과 결승 모두 각 1회에 한해 최대 30초의 타임을 사용할 수 있다.

홈런더비 후보는 올스타전 출전 선수 중 6월 30일 기준으로 8개 이상의 홈런을 기록한 선수들이다.

르윈 디아즈, 구자욱(삼성), 오스틴 딘, 박동원(이상 LG), 최형우(KIA), 송성문, 이주형(이상 키움), 안현민(KT), 김형준(NC), 최정(SSG), 빅터 레이예스(롯데), 문현빈(한화) 등 총 12명이 후보에 올랐으며, 이 가운데 득표 수 상위 8명이 11일 퓨처스 올스타전 종료 후 열리는 홈런더비에 출전하게 된다.

모교에 100만원 상당의 야구 용품을 기부하는 등 보다 다채롭고 흥미로운 홈런더비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KBO와 컴투스는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더비 개최를 기념해, 컴투스의 대표 야구 게임인 '컴투스프로야구2025'와 '컴투스프로야구V25', 그리고 '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 LIVE 2025'에서 올스타전을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각 게임의 공식 커뮤니티에서 홈런더비 우승자 예측과 함께 KBO 올스타전에서 드림 올스타와 나눔 올스타 중 어느 팀이 승리할지 맞히는 승부 예측 이벤트가 11일까지 진행되며, 홈런더비 팬 투표에 참여하고 인증하면 게임별로 푸짐한 게임 내 아이템도 제공된다.

또한 올스타전이 개최되는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도 컴프야 굿즈를 제공하는 프로모션 부스를 운영하고 팬 대상 현장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며 게임 안팎으로 야구팬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사진=한국경제뉴스

유준상 기자 junsang98@koreaec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