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기사 문성민, 6월 6일 한국-네덜란드 평가전서 '국가대표 은퇴식' 치른다…21일 티켓 예매 오픈
기사입력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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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 좌석 등급 및 가격 정보는 예매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 대회에는 주장 황택의(KB손해보험)를 포함해 허수봉(현대캐피탈), 임성진(KB손해보험) 등 V-리그를 대표하는 스타 선수들이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출전할 예정이다. 남자배구 대표팀의 2025시즌 실전 개시를 알리는 중요한 평가전으로, 세계랭킹 13위인 강호 네덜란드와의 맞대결이 예정돼 있다.
특히 6일 경기 중에는 한국 남자배구를 대표해 오랜 기간 활약한 문성민 현대캐피탈 코치의 국가대표 은퇴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문성민 코치는 2006년부터 2019년까지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2006 도하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포함해 한국 남자배구의 황금기를 이끈 주역으로 평가받는다.
오랜 시간 대표팀의 주축으로 활약한 문성민이 현대캐피탈의 홈구장인 유관순체육관에서 마지막 인사를 전한다. 팬들, 대표팀 후배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은 이번 평가전을 마친 뒤 6월 17일부터 24일까지 바레인에서 개최되는 '2025 아시아배구연맹(AVC) 네이션스컵'에 참가해 본격적인 국제대회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대한배구협회는 "대표팀이 이번 평가전을 통해 국제 경쟁력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진=한국경제뉴스 DB
최원영 기자 yeong@koreaec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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