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팔지 마!" 독일 매체 드디어 KIM 가치 인정했다…"새 CB보다 뮌헨 축구에 더 적합" >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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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5-07-2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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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6-23

작성자 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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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뉴스 김정현 기자)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 축구에 더 적합하다"

독일 매체 'RAN'은 23일(한국시간) 김민재가 확실한 장점이 있다며 뮌헨이 그를 판매 대상으로 삼은 것 자체에 대해 재검토해야 한다는 분석 기사를 내놨다.

매체는 "요나단 타가 정말 업그레이드인가? 여기 김민재에게 더 이점이 있다"라면서 두 선수의 장단점을 비교했다.

이어 "뮌헨은 다요 우파메카노와 타를 새 시즌 센터백 듀오로 삼고 돌입하려는 계획을 명백히 추구하고 있다. 반대로 김민재는 판매 대상이다. 이것이 정말 수비진을 더 강하게 만드는가?"라고 전했다.


또 "김민재는 계속된 아킬레스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는 미국에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을 위해 왔다. 하지만 그는 다른 두 선수가 센터백 듀오로 나서는 것을 지켜봐야 한다"며 김민재가 미국에서 재활에만 전념하고 있음을 알렸다.

매체는 "뮌헨이 타를 영입하면서 리더십으로 수비진 안정화에 이바지할 거란 희망을 안고 있다. 김민재는 반면 브리안 사라고사, 주앙 팔리냐와 함께 가장 뜨거운 판매 대상이다"라며 "타가 레버쿠젠에서 두 시즌 전 우승을 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김민재는 계속 실수가 눈에 띄었음에도 불구하고 새 영입이 진짜 발전으로 이어지는지 의문이 커진다. 그래서 몇몇 요소들이 반드시 확인되어야 한다"는 말로 둘의 장단점을 분석했다.

타의 장점 중 첫 번째로 '리더십'을 꼽은 매체는 "타는 레버쿠젠 수비에서 평화 수호자였다. 그는 다른 동료들에게 명확히 지시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그는 자신을 리더로 인식하고 있고 뮌헨 선수단에서도 높은 자리에 오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민재에게 사람들은 과거에 그가 경기장에서 자신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는데 충분히 어려움을 겪었다고 느꼈다. 훌륭한 지도 편달자로 김민재는 절대 나설 수 없다. 언어 장벽도 이유다"라며 "타의 영입이 우파메카노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나아가 매체는 "타는 국가대표팀에서 스스로 증명하지 못했다. 그는 높은 수비 라인과 백4 시스템에서 문제를 일으켰다. 너무 자주 그는 상대에게 뒷공간을 노출했다.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상당한 문제점이었다. 뮌헨에서 타는 역시 높은 수비 라인과 많은 뒷공간을 감당해야 한다. 그가 이 도전을 해낼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결론적으로 매체는 높은 수비 라인에서 타가 버텨낼 수 의문이라고 봤다. 물론 타가 리더십, 안정성, 빌드업에서 장점이 있어 큰 경기에 안정감을 더해 줄 수 있다고 봤지만, 콤파니 축구에서 김민재가 타보다 더 적합한 선수라고 주장했다.

매체는 "김민재가 반년간 부상 문제로 경기장에서 고생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그의 통증이 그에게 얼마나 영향을 미쳤는지 불명확하다"라며 "강조하고 싶은 것은 건강한 김민재는 실수를 줄이고 뮌헨 축구에 타보다 더 적합하다는 것이다. 판매가 그래서 복수가 될 수 있다. 김민재와의 작별은 좋은 제안이 오고 가능한 우스망 디오망데(스포르팅) 같은 대체자가 있을 때만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사진=연합뉴스 ,뮌헨

김정현 기자 sbjhk8031@koreaec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