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비의 미래 김주성, '공한증' 기여→A매치 데뷔골 폭발…중국에 3-0 격차 벌려 (후반 진행중) >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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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5-07-28 16:07

일반기사 한국 수비의 미래 김주성, '공한증' 기여→A매치 데뷔골 폭발…중국에 3-0 격차 벌려 (후반 진행중)

기사입력 2025-07-07

작성자 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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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뉴스 용인, 김정현 기자) 대한민국 중앙 수비의 미래 김주성(FC서울)이 중국을 상대로 자신의 A매치 데뷔골을 터뜨렸다.

7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중국의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남자부 1차전에서 중앙 수비 김주성이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

앞서 전반 8분 이동경, 전반 21분 주민규가 연속 골을 터뜨리며 한국은 중국에게 2-0으로 리드하며 전반을 마쳤다. 전반에 한국은 슈팅 11개, 유효 슈팅 7개를 터뜨릴 동안, 중국을 유효 슈팅 0개(슈팅 3개)로 틀어막으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보여줬다.



그리고 한국이 후반에 세 번째 골에 성공했다. 후반 12분 오른쪽에서 코너킥이 올라왔고 가까운 포스트에서 박승욱이 헤더로 돌려놨다. 상대 골키퍼가 이를 막았지만, 김주성이 수비 방해를 뚫고 오른발로 골을 터뜨렸다.

이날 세 번째 골을 터뜨린 김주성은 A매치 4번째 경기에 나서 자신의 A매치 데뷔골을 터뜨렸다.


지난 2022년 7월 24일 일본에서 열린 동아시안컵 홍콩전에 선발 출장하면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그는 이후 2023년 10월 17일 베트남과의 친선 경기, 지난 6월 10일 쿠웨이트와의 월드컵 3차 예선 B조 최종전 출장에 이어 네 번째 출장이다.





사진=용인, 박지영 기자


김정현 기자 sbjhk8031@koreaec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