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기사 드로그바·부폰 출격…넥슨, '2025 아이콘매치' 출전 선수 라인업 '눈길'
기사입력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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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넥슨(공동대표 강대현∙김정욱)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EA SPORTS FC™ Online(이하 'FC 온라인')'과 'EA SPORTS FC™ Mobile(이하 'FC 모바일')'이 개최하는 축구 이벤트 '2025 아이콘매치: 창의 귀환, 반격의 시작(이하 '2025 아이콘매치')'의 첫 출전 선수로 디디에 드로그바와 잔루이지 부폰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아이콘매치'는 전설적인 축구 선수들이 '창과 방패' 콘셉트로 팀을 나눠 대결을 펼치는 이벤트 매치다. 올해는 지난 경기에서 패배한 '창팀(FC 스피어)'이 복수를 위해 재대결을 신청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넥슨은 9일 'FC 온라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드로그바와 부폰의 출전 결심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FC 스피어'의 공격수로 재출전하는 드로그바가 승리를 다짐하는 장면과 부폰에게 함께 출전할 것을 제안하는 장면이 담겼다. 부폰은 해당 영상을 통해 'FC 스피어' 합류 소식을 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2025 아이콘매치' 입장권 선예매 이벤트는 7월 10일부터 8월 7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중 'FC 온라인' 또는 'FC 모바일'에 접속한 모든 이용자에게는 8월 14일 선예매 코드가 지급된다. 이용자는 일반 예매 오픈 하루 전 해당 코드를 인증해 티켓을 우선 구매할 수 있다.
올해 '2025 아이콘매치'는 9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출전 선수, 티켓 정보 등 세부 내용은 'FC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채널, 'FC 모바일' 공식 커뮤니티에서 순차적으로 안내된다.
한편, '아이콘매치'는 지난해 10월 처음 개최됐다. 당시 카카, 드로그바, 앙리, 피구, 셰우첸코, 퍼디난드, 푸욜 등 세계적인 전설들이 방한해 '창팀'과 '방패팀'으로 나뉘어 경기를 펼쳤다.
사진 = 넥슨
이정범 기자 leejb@koreaec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