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기사 DB손해보험, 한기평 신용등급 'AA+'로 상향 조정
기사입력 2025-06-24
본문
한국기업평가는 DB손보의 우수한 영업력과 브랜드 인지도 기반의 사업 안정성, 수익성 중심의 지속적 이익 창출력, 우수한 지급여력비율(K-ICS·킥스) 및 자본 관리력 등을 높이 평가해 신용등급 상향을 결정했다.
이번 신용등급 상향 결정에 대해 한국기업평가 관계자는 "안정적인 보험계약마진(CSM) 순증세를 기반으로 이익창출력이 강화된 점, 제도강화 영향에도 킥스 비율이 우수한 수준에서 관리되고 있는 점, 자산건전성이 개선된 점을 반영했다"며 "킥스는 제도 강화에 따른 저하 가능성이 내재하지만 이익창출력, CSM 확보능력, 자본성증권 발행여력을 고려하면 우수한 수준에서 관리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DB손보가 획득한 후순위사채 AA+(안정적) 등급은 삼성화재, 삼성생명 등 국내 최상위 손·생보사들이 포함된 최고등급이다. 이번 등급 상향을 통해 DB손보의 신인도가 더욱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DB손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익성 중심의 견고한 사업구조를 토대로 국내외 투자자들과의 신뢰를 높일 것"이라며 "고객과 함께 행복한 사회를 추구하는 글로벌 보험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동현 기자 nell@koreaeconews.co.kr
- 이전글금융위,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에 경영개선요구(종합) 25.06.25
- 다음글카카오뱅크, ‘AI 금융 계산기’ 출시 25.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