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기사 인도네시아, 133점으로 서바이벌 스테이지 1위…노르웨이→필리핀 파이널 진출 (PNC 2025) [종합]
기사입력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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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국가대항전 '펍지 네이션스 컵 2025'(PNC 2025) 서바이벌 스테이지 2일 차 경기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기존 3일에서 5일로 일정이 늘어났고, 참가국도 16개에서 24개로 확대됐다. 전년도 성적에 따라 대한민국·아르헨티나·호주·브라질·중국·태국·미국·베트남은 파이널 스테이지에 직행했다.
파이널 직행팀이 아닌 캐나다·차이니즈 타이페이·덴마크·프랑스·독일·인도·인도네시아·일본·말레이시아·노르웨이·필리핀·폴란드·스페인·스웨덴·튀르키예·영국은 서바이벌 스테이지에서 파이널 진출권을 두고 다퉜다.
서바이벌 스테이지 2일 차 경기를 치른 결과, 순위 점수 54점을 획득하고 킬 포인트 79점을 따낸 인도네시아가 총점 133점으로 1위에 올랐다. 이들은 1일 차에 이어 2일 차에도 1위 자리를 지켜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펼칠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뒤를 이어 노르웨이가 108점으로 2위, 필리핀이 101점으로 3위, 영국이 95점으로 4위, 덴마크가 86점으로 5위, 독일이 74점으로 6위, 차이니즈 타이페이가 72점으로 7위, 폴란드가 66점으로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서바이벌 스테이지 TOP8은 파이널 스테이지에 진출해 직행팀들과 우승을 놓고 다툰다.
반면, 9위 프랑스, 10위 스웨덴, 11위 캐나다, 12위 튀르키예, 13위 미국, 14위 인도, 15위 일본, 16위 스페인은 'PNC 2025'에서의 여정을 아쉽게 마무리했다.
한편, 이번 대회의 기본 상금은 50만 달러다. 크래프톤은 승자 예측 이벤트 'Pick'em Challenge'를 통해 크라우드 펀딩 상금을 추가 조성한다. 조성된 상금은 최종 순위에 따라 차등 배분한다.
대회 세부 정보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크래프톤
이정범 기자 leejb@koreaec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