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PNC 2025' 국가대표 유니폼 프로스펙스와 공동 제작…국가별 유니폼+MD 선보여 > 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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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뉴스 이정범 기자) 크래프톤이 'PNC 2025' 유니폼을 프로-스펙스와 공동 제작한다.

4일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스포츠 용품 브랜드 프로-스펙스(PRO-SPECS)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국가대항전 '펍지 네이션스 컵(PUBG Nations Cup, 이하 PNC) 2025'에 참가하는 24개국 대표팀의 유니폼을 공동 제작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제작되는 유니폼은 프로-스펙스가 크래프톤에 공식 후원한다. 이에 'PNC 2025'에 출전하는 24개국 대표 선수들이 실제 경기에서 착용하게 된다.

'PNC 2025' 대표팀 유니폼은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편안하고 기능성 높은 소재로 제작됐다. 또한, 각 국가를 상징하는 색상을 반영해 개성 있고 젊은 감각의 디자인을 적용했다.

크래프톤과 프로-스펙스는 대회 개최를 기념해 티셔츠, 자켓, 양말, 응원용 수건 등 총 9종의 한정판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해당 상품은 7월 7일부터 18일까지 프로-스펙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먼저 판매된다. 더불어 대회가 열리는 7월 23일부터 27일까지는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내 '프로-스펙스 MD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민호 크래프톤 e스포츠 총괄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의 국가대항전인 'PNC 2025'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일 수 있게 됐다"라며,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소장 가치를 제공할 한정판 상품도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PNC 2025'에 관한 상세한 정보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PNC 2025'는 7월 23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5일간 개최된다. 대회 일정은 전년 대비 확대됐으며, 참가 국가는 기존 16개국에서 24개국으로 늘어나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6월 진행된 파이널 스테이지 현장 관람 티켓의 얼리버드 예매분은 개시 직후 전량 매진되며 팬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2023년과 2024년 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한 디펜딩 챔피언으로 참가한다. 대표팀은 김성민 감독(플리케) 지휘 아래, 우제현(살루트), 조기열(서울), 심규민(규민), 김종명(레이닝)으로 구성됐다.

사진 = 크래프톤

이정범 기자 leejb@koreaec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