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를 향한 포커스… DFM, 세트스코어 2대1로 TLN 제압 (VCT 퍼시픽) [종합] > 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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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5-07-28 04:10

일반기사 '승리를 향한 포커스… DFM, 세트스코어 2대1로 TLN 제압 (VCT 퍼시픽) [종합]

기사입력 2025-07-26

작성자 이정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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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뉴스 이정범 기자) 'VCT 퍼시픽 스테이지 2'  DFM이 승수 쌓기에 성공했다.

25일 라이엇 게임즈(한국 대표 조혁진)는 5대5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이스포츠 대회 'VCT 퍼시픽 스테이지 2' 그룹 스테이지 7일 차 경기를 진행했다.

두 번째 매치의 주인공은 탈론 이스포츠(TLN)와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DFM).
 
첫 번째 맵 선셋에 입장한 2팀. 초반 흐름은 어느 한쪽으로 기울지 않고 팽팽하게 이어졌다. 8라운드 기준 4대4 동률을 기록한 것. 이러한 균형은 이후에도 이어져 전반전이 6대6으로 마무리됐다.

이들 중 먼저 10점을 확보한 팀은 DFM. 이들은 11점까지 가져가 매치포인트에 가까워졌고, 이에 TLN은 작전 타임을 사용했다.

하지만 DFM은 끝까지 우위를 지켰고, 13대9로 선셋을 가져갔다.

두 번째 맵 코로드에 입장한 2팀. 초반 흐름은 DFM이 좋았다. 7라운드 기준 6대1로 점수를 더 많이 가져간 것.

7점을 확보해 전반전 리드를 확정 지은 DFM. 하지만 TLN도 추격에 성공해 TLN 5 vs  DFM 7로 전반이 마무리됐다.

치열한 접전을 펼친 2팀. 이들 중  TLN이 점수를 역전하고 매치포인트에 준하는 점수인 11점을 먼저 확보해 눈길을 끌었다.

매치포인트인 12점까지 따낸 TLN. 13대9로 승리를 확정 지으며 세트스코어를 1대1로 만들었다.

세 번째 맵 아이스박스에 입장한 2팀. 초반 흐름은 TLN이 좋았다. 7라운드 기준 5대2로 점수를 더 많이 가져간 것.

이후에도 좋은 기세를 이어가 7점을 확보해 전반전 리드를 확정 지은 TLN. 하지만 DFM도 추격에 성공해 전반전이 TLN 7 vs DFM 5로 마무리됐다.

14라운드에 7대7 균형을 맞춘 2팀. 이후 DFM은 점수 역전에 성공해 10점을 먼저 확보했고, 반면 TLN은 후반전 들어 점수를 따내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매치포인트까지 따낸 DFM. 재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라운드 스코어 13대8로 아이스박스를 가져갔다.

세트스코어 2대1. DFM이 TLN을 제압하고 금요일 밤의 주인공이 됐다.

한편, 대회는 유튜브, SOOP, 네이버 이스포츠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상세 정보는 '발로란트' 이스포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라이엇 게임즈

이정범 기자 leejb@koreaec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