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 '발로란트' ACT 4 업데이트…다층 구조 신규 맵 '코로드' 선보여 > 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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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5-07-28 05:03

일반기사 라이엇 게임즈, '발로란트' ACT 4 업데이트…다층 구조 신규 맵 '코로드' 선보여

기사입력 2025-06-24

작성자 이정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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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뉴스 이정범 기자) 라이엇 게임즈가 '발로란트' ACT 4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맵과 콘텐츠를 공개했다.

23일 라이 엇게임즈는 자사가 개발·유통하는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ACT 4 업데이트가 25일(수)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신규 맵 '코로드', 신규 스킨 시리즈 '페이즈가드 컬렉션', 신규 배틀패스 등이 포함된다.

신규 맵 '코로드'는 지난 22일(현지 시각) '마스터스 토론토' 결승 직후 현장에서 처음 공개됐다. '코로드'는 오메가 지구를 배경으로 한 세 번째 맵으로, 기후 변화로 황폐해진 외부 환경이 구현됐다.


3개의 공격로와 2개의 스파이크 설치 사이트로 구성된 '코로드'. 이 맵은 다층 구조를 채택해 공격팀의 스킬 압박을 억제하고 수비팀의 전략적 선택 폭을 넓히는 데 중점을 뒀다.

리드 맵 기획자 조이 시마스는 "다층 구조를 통해 스킬 압박을 일부분 덜어주고 신중한 계획과 전략에 보상을 주어 모든 선택이 더 중요해지도록 했다"라고 전했다.

이용자의 적응을 돕기 위한 보상 시스템도 적용된다. '코로드'는 업데이트 직후 경쟁전에 추가되며, 최초 2주간은 패배 시 기존 대비 절반만큼 등급 포인트(RR)를 차감한다. 승리 시에는 동일한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30일(월)까지는 코로드 전용 대기열이 신속 플레이에 추가돼 이용자들이 맵을 더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게임 프로덕트 매니저 아르망 아스도리안은 "이용자들이 경쟁전 등급 하락에 대한 우려에서 벗어나 신규 맵을 익히는 데 도움을 주고자 노력했다"라고 밝혔다.

26일(목)부터는 새로운 스킨 시리즈 '페이즈가드 컬렉션'이 출시된다. 이 컬렉션은 최첨단 기술과 전술적 정밀함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으며, '밴달', '아웃로', '고스트', '불독', 신규 근접 무기 '절단기'로 구성된다.

신규 배틀패스도 ACT 4 업데이트 이후 26일(목)부터 적용된다. 이용자는 '아틀라스 // CMD 클래식', '퍼치 팬텀', '우주 관통자 셰리프' 등 다양한 무기 스킨을 만날 수 있다. 더불어 '분재 총기 장식', '명중이닭 스프레이', '5주년: 충격 카드', '깜짝 차원문 플레이 스프레이'(애니메이션 효과 적용) 등 장식 요소도 얻을 수 있다.

사진 = 라이엇 게임즈

이정범 기자 leejb@koreaec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