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기사 'FC 온라인', 'FSL 스프링' 누적 시청자 1천만 명 돌파…Gen.G 'wonder08' 로열로더 등극
기사입력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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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넥슨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FC 온라인'의 국내 최상위 정규리그 '2025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FSL) 스프링'이 Gen.G 소속 신인 'wonder08(고원재)'의 우승과 함께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FSL 스프링'은 누적 시청자 1,022만 명, 콘텐츠 누적 조회수 2,750만 뷰, 총 시청 시간 1억 4,000만 분을 기록했다
특히, 누적 시청자는 2024 eK 리그 챔피언십 시즌2(512만 명) 대비 2배 성장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콘텐츠 소비량도 22% 증가했다.
올해 리그는 'FC 온라인' 크리에이터 104명이 코-스트리밍에 참여했다. 이에 크리에이터 방송을 통한 시청자 수만 약 120만 명에 달했다.
결승전에서는 T1 'Ofel(강준호)'과 Gen.G 'wonder08(고원재)'이 맞붙어, 역대 최고 동시 시청자 150,048명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 시즌 36,000명 대비 316% 증가한 수치다.
평균 동시 시청자도 34,756명으로 집계돼 전 시즌(15,639명)보다 122% 상승했다. 총 시청 시간은 1억 4,000만 분으로, 직전 시즌(8,000만 분) 대비 135% 증가했다.
이와 함께, 이적시장 다큐멘터리, 프로 선수들이 직접 전술과 팁을 알려주는 '인생전술', 지난 경기 결과와 관전 포인트 등을 짚어주는 '일타봉쌤' 등의 콘텐츠가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박상원 넥슨 FC그룹장은 "'2025 FSL 스프링'은 팬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선수들의 활약으로 성공적으로 치러졌다고 생각한다"라며, "단발성 흥행에 그치지 않고, 경쟁의 재미와 깊이 있는 서사가 축적되는 FC 온라인 e스포츠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프리시즌 팀 리그 '2025 FSL 팀배틀(FTB) 서머'를 7월 28일에 개최한다. 이번 팀리그에는 FSL 참여 8개 프랜차이즈 구단이 참가하며, 8강은 2개 조로 운영된다. 그리고 순위별로 'FC PRO' 포인트가 지급된다. 지난 'FTB 스프링' 우승팀은 Gen.G, 준우승팀은 Nongshim RedForce였다.
사진 = 넥슨
이정범 기자 leejb@koreaec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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