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 'LoL' 신규 MV '꽃의 바램' 공개…프로듀서 김계란 "다시 인사드려 기뻐" > 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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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5-07-28 04:58

일반기사 라이엇 게임즈, 'LoL' 신규 MV '꽃의 바램' 공개…프로듀서 김계란 "다시 인사드려 기뻐"

기사입력 2025-06-28

작성자 이정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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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뉴스 이정범 기자) 라이엇 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의 신규 챔피언 유나라 관련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최근 라이엇 게임즈는 자사의 PC MOBA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신규 챔피언 '유나라' 출시에 앞서 뮤직비디오 '꽃의 바램(花の願い)'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영혼의 꽃' 테마를 재해석한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로, 서브컬처 감성의 작화가 특징이다. 특히, 유나라를 비롯해 '신 짜오', '모르가나' 등 해당 세계관 속 다양한 챔피언을 담아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뮤비는 라이엇 게임즈 한국 오피스가 자체 제작했으며, 2024년 QWER과 함께 선보인 'ANIMA POWER'에 이어 일본어 버전으로도 공개된다.

보컬로는 버추얼 아티스트 '헤비(Hebi.)'가 참여했다. 그는 첫 번째 미니 앨범 '크로마(Chroma)'로 4만 장 이상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한 아티스트로, 타이틀곡 '지금부터(Onward)'로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라이엇 게임즈 맥스 펄먼 리드 디자이너는 "유나라는 영혼의 꽃 세계관과 가장 잘 어울리는 챔피언"이라며 "플레이어가 유나라를 통해 영혼의 꽃 테마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3Y코프레이션 헤비(Hebi.) 담당 프로듀서 김계란은 "2024년 QWER에 이어 다시 한번 '리그 오브 레전드' 이용자들에게 인사드리게 돼 기쁘다"라며, "'리그 오브 레전드'의 상징과도 같은 '영혼의 꽃'을 헤비의 보이스로 재해석한 만큼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나라는 'LoL'의 테스트 서버(Public Beta Environment)에서 즉시 체험할 수 있다. 정식 출시일은 오는 7월 17일(목)이다.

사진 = 라이엇게임즈
 

이정범 기자 leejb@koreaec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