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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5-07-28 05:03

일반기사 '옵티머스·메가트론을 조종하자'…'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트랜스포머'와 컬래버

기사입력 2025-07-09

작성자 이정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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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뉴스 이정범 기자)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트랜스포머 테마 모드를 선보인다.

8일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7월 9일부터 9월 2일까지 자사 대표작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글로벌 프랜차이즈 '트랜스포머'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이용자는 트랜스포머 테마 모드에서 '옵티머스 프라임'과 '메가트론'을 직접 조종할 수 있다. 두 로봇은 로봇형과 차량형으로 변신할 수 있으며, 전투 중 고유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신규 아이템 '사이버트론 비콘'을 사용해 옵티머스 프라임 또는 메가트론을 소환하고 탑승할 수 있다. 전장에서 에너지 코어를 수집하면 옵티머스 프라임의 '차지 슬램', 메가트론의 '퓨전 블라스트' 등 고유 스킬이 해금된다.

옵티머스 프라임과 메가트론이 각각 탑승한 상태에서 조우하면, 에란겔 맵에 방어막이 형성되고 전용 결투 구역이 생성된다. 이 공간에서 이용자는 1:1 결투를 펼칠 수 있다.

승리 시 특별 보상이 제공되며, 쓰러진 로봇은 수리를 통해 다시 전투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용자는 옵티머스 프라임 진영 또는 메가트론 진영을 선택해 시련 이벤트를 수행할 수 있다. 특히, 상대 진영 로봇을 처치하고 승리하면 전용 승리 연출 화면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포탈을 통해 우주 운석 지역으로 이동하면 지구와 사이버트론 행성을 배경으로 한 연출을 체험할 수 있다. 이 지역에서는 이동 속도가 빠른 '호버보드'를 탑승할 수 있으며, 날짜 표기 기능이 포함된 '사이버트론 장치'도 만날 수 있다.

더불어 7월 18일에는 트랜스포머 테마의 차량과 아이템 등 추가 콘텐츠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협업에 관한 더 상세한 정보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크래프톤

이정범 기자 leejb@koreaec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