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기사 '개막부터 팔팔 끓는 라면'…농심 레드포스, 2대1로 팀 시크릿 제압 (VCT 퍼시픽) [종합]
기사입력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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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라이엇 게임즈(한국 대표 조혁진)는 5대5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국제 리그 'VCT 퍼시픽 스테이지 2'를 시작했다.
특히, 'VCT 퍼시픽 스테이지 2' 1주 차는 개막일부터 6일 연속으로 진행된다. 개막전의 두 번째 주인공은 농심 레드포스와 팀 시크릿.
첫 번째 맵 선셋에 들어선 2팀. 이들 중 초반 흐름은 팀 시크릿이 좋았다. 6라운드 기준 5대1로 라운드 스코어에서 앞선 것. 하지만 몸이 풀린 농심 레드포스도 점차 라운드 점수를 따내 10라운드에 5대5 균형을 맞췄다.
점수는 같지만, 추격에 성공한 농심 레드포스가 좀 더 기분 좋은 상황. 하지만 작전 타임 이후 분위기를 다잡은 팀 시크릿이 다시 라운드를 따내며 전반전을 7대5로 마무리했다.
후반전에도 좋은 교전력을 보여주며 빠르게 11점을 가져간 팀 시크릿. 다만 농심 레드포스도 멋진 모습을 보여 8대11로 따라잡았다.
하지만 벌어둔 점수가 많은 팀 시크릿이 결국 매치 포인트인 12점을 확보했고, 그대로 승리까지 가져갔다. 세트스코어 13대8.
두 번째 맵 어센트에 입장한 두 게임단. 이들은 라운드를 주고받으며 치열한 접전을 펼쳐 전반전을 6대6으로 대등하게 마쳤다.
앞선 경기와 달리 팽팽한 균형이 유지된 상태에서 펼쳐진 후반전. 이들 중 농심 레드포스가 10점 고지에 먼저 올라서며 좋은 흐름을 만들었다. 기세를 올려 매치포인트인 12점도 확보.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한 농심 레드포스. 13대10으로 두 번째 맵을 가져가며 세트스코어를 1대1로 만들었다.
세 번째 맵 로터스로 향한 2팀. 이들 중 직전 경기에서 승리한 농심 레드포스의 분위기가 좀 더 좋았다. 이에 10라운드 기준 라운드스코어는 농심 레드포스 7 대vs 시크릿 3이 됐다.
전반전을 9대3으로 마친 농심 레드포스. 이들은 후반전에도 순조롭게 점수를 쌓았고, 15라운드에 매치 포인트인 12점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한 농심 레드포스. 13대3으로 세 번째 맵을 가져가며 세트스코어 2대1 승리를 확정 지었다.
한편, 대회는 유튜브, SOOP, 네이버 이스포츠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상세 정보는 '발로란트' 이스포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라이엇 게임즈
이정범 기자 leejb@koreaec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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