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는 쾌속 승리'…탈론, 세트스코어 2대0으로 붐 이스포츠 완파 (VCT 퍼시픽) [종합] > 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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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5-07-28 08:51

일반기사 '거침없는 쾌속 승리'…탈론, 세트스코어 2대0으로 붐 이스포츠 완파 (VCT 퍼시픽) [종합]

기사입력 2025-07-16

작성자 이정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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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뉴스 이정범 기자) '발로란트 VCT 퍼시픽 스테이지 2' 탈론이 오늘 경기의 주인공이 됐다.

15일 라이엇 게임즈(한국 대표 조혁진)는 5대5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국제 리그 'VCT 퍼시픽 스테이지 2'를 시작했다.

특히, 'VCT 퍼시픽 스테이지 2' 1주 차는 개막일부터 6일 연속으로 진행된다. 개막전의 주인공은 붐 이스포츠와 탈론.

첫 번째 맵 바인드에 들어선 2팀. 이들 중 초반 흐름은 탈론이 좋았다. 10라운드 기준 7대3으로 라운드 스코어에서 앞선 것. 이 기세를 그대로 이어간 탈론은 전반전을 9대3으로 마무리했다.

후반전에도 기세를 이어가 11대3으로 격차를 벌린 탈론. 붐 이스포츠도 분발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스코어를 뒤집진 못했고, 결국 13대8로 탈론이 경기를 가져갔다.

두 번째 맵 아이스박스에 입장한 두 게임단. 초반 흐름은 앞선 경기처럼 탈론이 좋았다. 6라운드 기준 6대0으로 라운드 스코어에서 앞선 것. 이에 붐 이스포츠는 작전 타임을 걸어 흐름을 뒤집고자 했으나, 탈론의 기세를 저지하지 못했다.

전반전을 10대2로 마무리한 탈론. 후반전에도 이들은 주도권을 놓지 않았고, 빠르게 매치포인트인 12점을 확보했다.

결국 흐름을 바꾸지 못한 붐 이스포츠. 탈론이 13대3으로 두 번째 맵까지 가져가며 세트스코어 2대0 승리를 확정 지었다.

한편, 대회는 유튜브, SOOP, 네이버 이스포츠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상세 정보는 '발로란트' 이스포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라이엇 게임즈

이정범 기자 leejb@koreaec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