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혈전의 승자는 바로 나!'…TS, 세트스코어 2대1로 GE 제압 (VCT 퍼시픽) [종합] > 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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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5-07-28 05:01

일반기사 '토요일 혈전의 승자는 바로 나!'…TS, 세트스코어 2대1로 GE 제압 (VCT 퍼시픽) [종합]

기사입력 2025-07-19

작성자 이정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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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뉴스 이정범 기자) 'VCT 퍼시픽 스테이지 2' TS가 오늘 경기의 주인공이 됐다.

19일 라이엇 게임즈(한국 대표 조혁진)는 5대5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이스포츠 대회 'VCT 퍼시픽 스테이지 2' 그룹 스테이지 5일 차 경기를 진행했다.

오늘 첫 번째 매치의 주인공은 팀 시크릿(TS)과 글로벌 이스포츠(GE).
 
첫 번째 맵 바인드에 입장한 2팀. 이들은 서로 라운드를 주고받으며 6라운드 기준 3대3으로 균형을 이뤘다.

이후 분위기를 올린 팀은 팀 시크릿. 10라운드 기준 6대4로 조금씩 격차를 벌렸고, 전반전을 8대4로 마쳤다.

후반전에도 기세를 이어간 팀 시크릿. 반면, 글로벌 이스포츠는 좀처럼 점수를 내지 못했고, 팀 시크릿은 순조롭게 매치 포인트인 12점을 확보했다.

상대에게 여지를 주지 않은 팀 시크릿. 13대5로 바인드를 가져갔다.

이후 두 번째 맵 코로드에 입장한 2팀. 초반 흐름은 글로벌 이스포츠가 좋았다. 7라운드 기준 6대1로 점수를 더 많이 가져간 것.

그대로 7점을 확보해 전반전 리드를 확정 지은 글로벌 이스포츠. 전반을 9대3으로 마무리 지으며 승리 확률을 끌어올렸다.

빠르게 매치 포인트인 12점을 확보한 글로벌 이스포츠. 하지만 팀 시크릿도 포기하지 않고 21라운드 기준 9대12로 점수 격차를 좁히며 승리를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하지만 역전을 허용하지 않은 글로벌 이스포츠. 13대9로 코로드를 가져갔다.

세트스코어 1대1. 2팀은 세 번째 맵 로터스에 입장했고, 초반 흐름은 팀 시크릿이 좋았다. 6라운드 기준 5대1로 점수를 더 많이 가져간 것. 이에 글로벌 이스포츠는 작전 타임을 사용했다.

하지만 작전 타임 이후에도 팀 시크릿의 흐름은 계속됐고, 전반전 라운드 스코어는 10대2로 크게 벌어졌다.

다만 후반전 들어 힘을 내는 모습을 보인 글로벌 이스포츠. 19라운드 기준 라운드 스코어는 글로벌 이스포츠 8 vs 팀 시크릿 11로 격차가 줄어들었다.

추격은 허용했으나 매치 포인트인 12점을 확보하는 데 성공한 팀 시크릿. 하지만 글로벌 이스포츠도 11점까지 확보했기에 경기 결과는 예단하기 어려웠다.

긴장된 상황에서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은 팀 시크릿. 결국 13대11로 로터스 경기를 마무리 지으며 매치 승리를 가져갔다. 세트스코어 2대1.

한편, 대회는 유튜브, SOOP, 네이버 이스포츠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상세 정보는 '발로란트' 이스포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라이엇 게임즈

이정범 기자 leejb@koreaec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