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기사 '토요일 혈전의 승자는 바로 나!'…TS, 세트스코어 2대1로 GE 제압 (VCT 퍼시픽) [종합]
기사입력 2025-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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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라이엇 게임즈(한국 대표 조혁진)는 5대5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이스포츠 대회 'VCT 퍼시픽 스테이지 2' 그룹 스테이지 5일 차 경기를 진행했다.
오늘 첫 번째 매치의 주인공은 팀 시크릿(TS)과 글로벌 이스포츠(GE).
첫 번째 맵 바인드에 입장한 2팀. 이들은 서로 라운드를 주고받으며 6라운드 기준 3대3으로 균형을 이뤘다.
이후 분위기를 올린 팀은 팀 시크릿. 10라운드 기준 6대4로 조금씩 격차를 벌렸고, 전반전을 8대4로 마쳤다.
후반전에도 기세를 이어간 팀 시크릿. 반면, 글로벌 이스포츠는 좀처럼 점수를 내지 못했고, 팀 시크릿은 순조롭게 매치 포인트인 12점을 확보했다.
상대에게 여지를 주지 않은 팀 시크릿. 13대5로 바인드를 가져갔다.
이후 두 번째 맵 코로드에 입장한 2팀. 초반 흐름은 글로벌 이스포츠가 좋았다. 7라운드 기준 6대1로 점수를 더 많이 가져간 것.
그대로 7점을 확보해 전반전 리드를 확정 지은 글로벌 이스포츠. 전반을 9대3으로 마무리 지으며 승리 확률을 끌어올렸다.
빠르게 매치 포인트인 12점을 확보한 글로벌 이스포츠. 하지만 팀 시크릿도 포기하지 않고 21라운드 기준 9대12로 점수 격차를 좁히며 승리를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하지만 역전을 허용하지 않은 글로벌 이스포츠. 13대9로 코로드를 가져갔다.
세트스코어 1대1. 2팀은 세 번째 맵 로터스에 입장했고, 초반 흐름은 팀 시크릿이 좋았다. 6라운드 기준 5대1로 점수를 더 많이 가져간 것. 이에 글로벌 이스포츠는 작전 타임을 사용했다.
하지만 작전 타임 이후에도 팀 시크릿의 흐름은 계속됐고, 전반전 라운드 스코어는 10대2로 크게 벌어졌다.
다만 후반전 들어 힘을 내는 모습을 보인 글로벌 이스포츠. 19라운드 기준 라운드 스코어는 글로벌 이스포츠 8 vs 팀 시크릿 11로 격차가 줄어들었다.
추격은 허용했으나 매치 포인트인 12점을 확보하는 데 성공한 팀 시크릿. 하지만 글로벌 이스포츠도 11점까지 확보했기에 경기 결과는 예단하기 어려웠다.
긴장된 상황에서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은 팀 시크릿. 결국 13대11로 로터스 경기를 마무리 지으며 매치 승리를 가져갔다. 세트스코어 2대1.
한편, 대회는 유튜브, SOOP, 네이버 이스포츠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상세 정보는 '발로란트' 이스포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라이엇 게임즈
이정범 기자 leejb@koreaec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