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기사 '쵸비 펜타킬 성공!'…GEN, 세트스코어 2대1으로 HLE 제압 (LCK)
기사입력 2025-05-21
작성자 이정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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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뉴스 이정범 기자) GEN이 8주 차 수요일 첫 번째 경기의 주인공이 됐다.
21일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이하 'LCK')는 서울시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2025 LCK 정규 시즌' 8주 차 수요일 경기를 진행했다.
수요일 첫 번째 경기의 주인공은 젠지(GEN)와 한화생명e스포츠(HLE).
니달리·스카너·아지르·루시안·브라움 조합을 완성한 블루 진영 GEN과 그웬·신짜오·아리·세나·알리스타 조합을 완성한 레드 진영 HLE의 1세트 격돌.
큰 파열음 없이 초반을 넘긴 2팀. 큰 싸움은 두 번째 드래곤 둥지에서 나왔고, 이 전투에서 HLE가 승리를 차지하며 앞서갔다.
하지만 GEN도 강팀답게 전령 교전에서 일방적으로 승리했고, 드래곤 둥지 교전에서 밀렸던 골드도 뒤집었다.
주도권을 잡은 뒤 상대의 드래곤 스택도 끊은 GEN. 특히 아타칸 교전에서 쵸비의 아지르가 펜타킬을 기록해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24분 기준 골드는 약 7천 차이. HLE도 강팀답게 날선 모습은 보여주었지만, 어려운 상황이 된 건 사실이었다.
26분 바론 둥지 교전에서도 승리한 GEN. 바론 사냥까지 해낸 이들은 상대 본진으로 진군했고, 상대 넥서스 파괴에 성공했다.
GEN이 1세트를 가져간 가운데 펼쳐진 2세트. 블루 진영 HLE는 제이스·세주아니·탈리야· 이즈리얼·렐 조합을, 레드 진영 GEN은 오른·나피리·흐웨이·미스 포츈·노틸러스 조합을 완성했다.
이들 중 먼저 웃은 팀은 HLE. 5분 바텀 갱킹에 성공해 GEN의 바텀 듀오를 따냈다.
이후에도 계속 좋은 흐름을 만든 HLE. 특히 상대 룰러 집중 공략에 성공해 원거리 딜러 챔피언의 성장을 억제했다. 13분 기준 골드는 약 2천 차이.
하지만 강팀답게 GEN은 그냥 밀리지 않않고, 앞선 세트처럼 전령 교전에서 승리해 골드를 역전했다. 확보한 전령으로 상대 미드 1차포탑도 파괴.
서로 할 만한 상태에서 20분대에 돌입한 2팀. 네 번째 드래곤 소환 시점 신경전에선 GEN이 승리를 거뒀고, 전리품으로 드래곤과 제우스의 제이스를 가져갔다.
이어진 바론 둥지 교전에서도 승리를 거둔 GEN. 이들은 교전 승리 이후 드래곤 3스택을 쌓으며 역으로 상대에게 4용 압박을 가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미드에 힘을 줘 교전 승리를 거두고 바론을 사냥한 HLE. 30분대에 진입했으나, 경기의 승패는 아직 알 수 없었다.
장기전 와중에도 치열하게 신경전을 펼친 2팀. 이들 중 여러 설계에 성공한 HLE가 바론을 가져가는 등 유의미한 포인트를 쌓았다. 이어진 교전에서도 좋은 흐름을 만들며 드래곤의 영혼을 완성.
역으로 HLE가 골드를 5천 이상 앞선 경기. 하지만 후반전에 진입했기에 2팀 모두 힘이 막강해 승패를 예단할 수 없었다.
승패가 결정된 건 46분 바론 교전. 이 전투에서 승리한 HLE가 상대 본진으로 진군해 2세트 승리를 따냈다.
세트스코어 1대1 상태에서 펼쳐진 3세트. 블루 진영 GEN은 오로라·바이·레넥톤·바루스·레나타·조합을, 레드 진영 HLE는 나르·판테온·갈리오·자야·라칸 조합을 완성했다.
큰 파열음 없이 초반을 보낸 2팀. 이들 중 공허 유충 3개, 첫 드래곤을 가져간 GEN이 좀 더 운영상 이득을 봤다.
HLE도 힘을 잃은 건 아니지만, GEN은 2용, 상대 바텀 1차 포탑 파괴, 전령 사냥 등 유의미한 이득을 연이어 쌓았고, 16분 기준 골드도 3천 이상 벌어졌다.
세 번째 드래곤 둥지 교전에서도 대승을 거둔 GEN. 드래곤도 사냥해 20분이 되기 전에 상대에게 4용 압박을 줄 수 있게 됐다.
드래곤 둥지 교전 승전 이후 발생한 산발적인 교전에서도 승리하고 아타칸도 사냥한 GEN. 이어진 드래곤 둥지 교전에서 킬은 다소 내줬지만, 드래곤을 사냥해 드래곤의 영혼을 완성했다. 28분 기준 골드는 약 9천 차이.
이어진 바론 둥지 신경전에서도 승리한 GEN. 바론과 교전 승리를 모두 가져간 이들은 세트 승리 확률을 더 끌어올렸고, 반대로 HLE의 상황은 좀 더 불리해졌다.
이후에도 방심하지 않고 상대를 압박한 GEN. 30분에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고 매치 승리를 확정지었다. 세트스코어 2대1.
한편, '2025 LCK 정규 시즌'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진행된다. 평일 1경기는 오후 5시, 2경기는 오후 7시에 시작하며, 주말 1경기는 오후 3시, 2경기는 오후 5시에 펼쳐진다. 경기는 유튜브 LCK 채널·SOOP·네이버 이스포츠&게임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사진 = 한국경제뉴스 DB
이정범 기자 leejb@koreaeconews.com
21일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이하 'LCK')는 서울시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2025 LCK 정규 시즌' 8주 차 수요일 경기를 진행했다.
수요일 첫 번째 경기의 주인공은 젠지(GEN)와 한화생명e스포츠(HLE).
니달리·스카너·아지르·루시안·브라움 조합을 완성한 블루 진영 GEN과 그웬·신짜오·아리·세나·알리스타 조합을 완성한 레드 진영 HLE의 1세트 격돌.
큰 파열음 없이 초반을 넘긴 2팀. 큰 싸움은 두 번째 드래곤 둥지에서 나왔고, 이 전투에서 HLE가 승리를 차지하며 앞서갔다.
하지만 GEN도 강팀답게 전령 교전에서 일방적으로 승리했고, 드래곤 둥지 교전에서 밀렸던 골드도 뒤집었다.
주도권을 잡은 뒤 상대의 드래곤 스택도 끊은 GEN. 특히 아타칸 교전에서 쵸비의 아지르가 펜타킬을 기록해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24분 기준 골드는 약 7천 차이. HLE도 강팀답게 날선 모습은 보여주었지만, 어려운 상황이 된 건 사실이었다.
26분 바론 둥지 교전에서도 승리한 GEN. 바론 사냥까지 해낸 이들은 상대 본진으로 진군했고, 상대 넥서스 파괴에 성공했다.
GEN이 1세트를 가져간 가운데 펼쳐진 2세트. 블루 진영 HLE는 제이스·세주아니·탈리야· 이즈리얼·렐 조합을, 레드 진영 GEN은 오른·나피리·흐웨이·미스 포츈·노틸러스 조합을 완성했다.
이들 중 먼저 웃은 팀은 HLE. 5분 바텀 갱킹에 성공해 GEN의 바텀 듀오를 따냈다.
이후에도 계속 좋은 흐름을 만든 HLE. 특히 상대 룰러 집중 공략에 성공해 원거리 딜러 챔피언의 성장을 억제했다. 13분 기준 골드는 약 2천 차이.
하지만 강팀답게 GEN은 그냥 밀리지 않않고, 앞선 세트처럼 전령 교전에서 승리해 골드를 역전했다. 확보한 전령으로 상대 미드 1차포탑도 파괴.
서로 할 만한 상태에서 20분대에 돌입한 2팀. 네 번째 드래곤 소환 시점 신경전에선 GEN이 승리를 거뒀고, 전리품으로 드래곤과 제우스의 제이스를 가져갔다.
이어진 바론 둥지 교전에서도 승리를 거둔 GEN. 이들은 교전 승리 이후 드래곤 3스택을 쌓으며 역으로 상대에게 4용 압박을 가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미드에 힘을 줘 교전 승리를 거두고 바론을 사냥한 HLE. 30분대에 진입했으나, 경기의 승패는 아직 알 수 없었다.
장기전 와중에도 치열하게 신경전을 펼친 2팀. 이들 중 여러 설계에 성공한 HLE가 바론을 가져가는 등 유의미한 포인트를 쌓았다. 이어진 교전에서도 좋은 흐름을 만들며 드래곤의 영혼을 완성.
역으로 HLE가 골드를 5천 이상 앞선 경기. 하지만 후반전에 진입했기에 2팀 모두 힘이 막강해 승패를 예단할 수 없었다.
승패가 결정된 건 46분 바론 교전. 이 전투에서 승리한 HLE가 상대 본진으로 진군해 2세트 승리를 따냈다.
세트스코어 1대1 상태에서 펼쳐진 3세트. 블루 진영 GEN은 오로라·바이·레넥톤·바루스·레나타·조합을, 레드 진영 HLE는 나르·판테온·갈리오·자야·라칸 조합을 완성했다.
큰 파열음 없이 초반을 보낸 2팀. 이들 중 공허 유충 3개, 첫 드래곤을 가져간 GEN이 좀 더 운영상 이득을 봤다.
HLE도 힘을 잃은 건 아니지만, GEN은 2용, 상대 바텀 1차 포탑 파괴, 전령 사냥 등 유의미한 이득을 연이어 쌓았고, 16분 기준 골드도 3천 이상 벌어졌다.
세 번째 드래곤 둥지 교전에서도 대승을 거둔 GEN. 드래곤도 사냥해 20분이 되기 전에 상대에게 4용 압박을 줄 수 있게 됐다.
드래곤 둥지 교전 승전 이후 발생한 산발적인 교전에서도 승리하고 아타칸도 사냥한 GEN. 이어진 드래곤 둥지 교전에서 킬은 다소 내줬지만, 드래곤을 사냥해 드래곤의 영혼을 완성했다. 28분 기준 골드는 약 9천 차이.
이어진 바론 둥지 신경전에서도 승리한 GEN. 바론과 교전 승리를 모두 가져간 이들은 세트 승리 확률을 더 끌어올렸고, 반대로 HLE의 상황은 좀 더 불리해졌다.
이후에도 방심하지 않고 상대를 압박한 GEN. 30분에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고 매치 승리를 확정지었다. 세트스코어 2대1.
한편, '2025 LCK 정규 시즌'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진행된다. 평일 1경기는 오후 5시, 2경기는 오후 7시에 시작하며, 주말 1경기는 오후 3시, 2경기는 오후 5시에 펼쳐진다. 경기는 유튜브 LCK 채널·SOOP·네이버 이스포츠&게임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사진 = 한국경제뉴스 DB
이정범 기자 leejb@koreaec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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