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기사 '렉스 리검 퀀·젠지·페이퍼 렉스'…'발로란트 마스터스 토론토' 출전 12개 팀 눈길
기사입력 2025-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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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라이엇 게임즈(한국 대표 조혁진)는 6월 7일(토)부터 22일(일)까지(현지 시각) 캐나다 토론토 에너케어 센터에서 '발로란트 마스터스 토론토'가 개막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5대5 대전형 캐릭터 기반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그리고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진행된 아시아태평양(VCT 퍼시픽), 유럽(VCT EMEA), 미주(VC 아메리카스), 중국(VCT CN) 리그 스테이지 1에서 3위 이상의 성적을 거둔 12개 팀이 참가한다.
'VCT 퍼시픽 리그'에서는 렉스 리검 퀀(우승), 젠지(준우승), 페이퍼 렉스(3위)가 진출한다. 렉스 리검 퀀은 플레이오프에 직행했으며, 준우승팀 젠지와 3위 페이퍼 렉스는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대회를 시작한다.
'VCT CN'에서는 XLG 이스포츠(우승), 빌리빌리 게이밍(준우승), 울브즈 이스포츠(3위)가 출전한다. '2024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 우승팀 에드워드 게이밍은 3위권 진입에 실패했다.
'VCT 아메리카스'에서는 G2 이스포츠(우승), 센티널즈(준우승), 메이드 인 브라질(3위)이 출전권을 획득했다.
'VCT EMEA'에서는 프나틱(우승), 팀 헤레틱스(준우승), 팀 리퀴드(3위)가 우승에 도전한다.
'마스터스 토론토'는 스위스 스테이지와 플레이오프로 구성됐다. 각 리그 스테이지 1 우승팀인 렉스 리검 퀀, XLG 이스포츠, G2 이스포츠, 프나틱은 플레이오프에 직행하며, 나머지 8개 팀은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경쟁을 시작한다.
스위스 스테이지는 6월 7일 개막과 함께 시작된다. 승패가 같은 팀 간 대결을 통해 2승을 먼저 거둔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2패를 기록한 팀은 탈락한다. 이를 통해 4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합류한다.
플레이오프는 6월 13일부터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되며, 결승전은 6월 22일로 예정되어 있다. 대부분의 경기는 3전 2선승제로 치러지며, 패자조 결승과 최종 결승전은 5전 3선승제로 진행된다.
우승팀에게는 35만 달러(한화 약 4억 8,000만 원)와 챔피언십 포인트 7점이 주어진다. 준우승 팀은 20만 달러(약 2억 7,300만 원)와 포인트 5점, 3위는 12만 5,000달러(약 1억 1,000만 원)와 포인트 4점을 받는다.
사진 = 라이엇게임즈
이정범 기자 leejb@koreaec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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