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83점으로 파이널 스테이지 1위…대한민국 2위·중국 3위 (PNC 2025) [종합] > 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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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5-07-28 08:51

일반기사 베트남, 83점으로 파이널 스테이지 1위…대한민국 2위·중국 3위 (PNC 2025) [종합]

기사입력 2025-07-25

작성자 이정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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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뉴스 이정범 기자) 'PNC' 베트남이 파이널 스테이지 1일 차 1위에 올랐다.

25일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국가대항전 '펍지 네이션스 컵 2025'(PNC 2025) 파이널 스테이지 1일 차 경기를 진행했다.
 
'PNC 2025'는 23일과 24일 양일간 서바이벌 스테이지를 통해 파이널 진출 팀을 선발했다. 경기 결과, 인도네시아, 노르웨이, 필리핀, 영국, 덴마크, 독일, 차이니즈 타이페이, 폴란드가 파이널 스테이지 진출권을 획득했다.

더불어 지난해 성적을 바탕으로 파이널에 직행한 대한민국(디팬딩 챔피언), 중국, 미국, 베트남, 태국, 호주, 아르헨티나, 브라질도 전장에 나섰다.

축하 무대도 진행됐다. 25일 오후 6시에는 '비트박스 그룹' 비트펠라 하우스의 윙, 헬캣, 히스가 강렬한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파이널 스테이지 1일 차에 준비된 6매치를 모두 치른 결과, 순위 점수 32점을 획득하고 킬 포인트 51점을 따낸 베트남이 총점 83점으로 1위에 올랐다.

뒤를 이어 대한민국이 70점으로 2위, 중국이 52점으로 3위, 태국이 44점으로 4위(순위 점수 19점), 덴마크가 44점(순위 점수 11점)으로 5위, 미국이 43점으로 6위, 브라질이 36점으로 7위, 필리핀이 33점으로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치킨은 2치킨을 가져간 베트남이 가장 많이 뜯었다. 그리고 뒤를 이어 브라질, 대한민국, 중국, 미국이 각각 1치킨을 가져가며 순위 점수를 쌓았다.

한편, 이번 대회의 기본 상금은 50만 달러다. 크래프톤은 승자 예측 이벤트 'Pick'em Challenge'를 통해 크라우드 펀딩 상금을 추가 조성한다. 조성된 상금은 최종 순위에 따라 차등 배분한다.

대회 세부 정보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크래프톤

이정범 기자 leejb@koreaec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