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 입원' 김영철, '철파엠' 복귀…"컨디션 돌아와, 김준호♥김지민 결혼식은 불참" [종합] >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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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5-07-28 04:55

일반기사 '응급 입원' 김영철, '철파엠' 복귀…"컨디션 돌아와, 김준호♥김지민 결혼식은 불참" [종합]

기사입력 2025-07-14

작성자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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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뉴스 김예은 기자) 김영철이 돌아왔다.

14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건상 문제로 휴식기를 가졌던 DJ 김영철이 복귀했다.

밝은 모습으로 오프닝을 연 김영철은 "이제 당분간 매운 거 금지"라는 시청자 메시지를 읽었다. 그러면서 "매운 걸 먹지도 못하는 맵찔이가 왜 그런 도전을 했는지"라고 말했다.

몸이 괜찮냐는 질문엔 "100%라면 또 믿어주실려나. 90%, 거의 다 돌아온 것 같다"면서 "오히려 '아는 형님' 2회 녹화를 하고 나서 그때보다는 나은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앞서 김영철은 짜장면, 라면을 먹은 뒤 복통에 시달리다 응급실에 방문, 마비성 장폐색 진단을 받고 입원 치료를 받았다. 그는 "장운동이 일시적으로 몸춘 상태라 입원이 필요하다더라.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고 전하면서 "해산물과 매운 음식이 직격탄이었다"고 건강 문제의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스페셜 DJ 허경환이 '김영철의 파워FM' 자리를 채웠다. 이날 김영철은 "지난주 금요일에 탈이 나는 바람에 허경환 씨가 스페셜 DJ로 와줬다. 너무 고맙다. 어제도 통화했다"며 긴급한 상황 속 나서준 허경환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더불어 "어제 김지민, 김준호 결혼식도 못 갔다. 통화하면서 '갈게'라고 했는데 김준호가 '선배님 너무 아프면 오지 말라'고 하더라. 쎄하더라. 아직 싸돌아다니가 그렇더라"며 건강 상태상 전날 김준호, 김지민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사진 =김영철, SBS 보이는 라디오

김예은 기자 dpdms1291@koreaec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