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동' 이종석♥문가영, 입맞춤으로 마음 확인…김태훈 체포돼 위기 겪나 [전일야화] >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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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5-07-28 04:40

일반기사 '서초동' 이종석♥문가영, 입맞춤으로 마음 확인…김태훈 체포돼 위기 겪나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7-27

작성자 이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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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뉴스이이진 기자) '서초동' 이종석과 문가영이 연애를 시작했다.

2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 7회에서는 안주형(이종석 분)과 강희지(문가영)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주형과 강희지는 명절 연휴에 우연히 회사 앞에서 마주쳤고, 함께 식사를 하기 위해 문을 연 식당을 찾았다. 강희지는 "여기도 사람이 없을 때가 다 있네?"라며 감탄했고, 안주형은 "그러게요, 문 연 데가 하나도 없네. 뭐 강남역 쪽으로 가면 좀 있으려나?"라며 맞장구쳤다.

강희지는 "와, 강남역. 나 24시간 문 여는 집 알아요. 안주형 씨가 나 바람맞힌 날 너무 추워서 나 혼자 식당 가서 밥 먹고 들어갔거든요. 그 집이 아직도 있는데 지나다닐 때마다 화가 나더라고요"라며 발끈했고, 안주형은 "그러니까 못 찾았지. 아니, 나도 갔었어요, 강남역"이라며 털어놨다.

강희지는 "거짓말"이라며 의심했고, 안주형은 "아니, 내가 강희지 씨예요? 거짓말을 왜 해요"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강희지는 "이걸 왜 이제 말해요?"라며 의아해했고, 안주형은 "말할 타이밍을 놓쳤으니까"라며 못박았다.

강희지는 "다시 생각해도 어이없네. 어떻게 이걸 약속을 취소하자는 걸로 이해할 수가 있지?"라며 탄식했고, 안주형은 "아니, 분명히 만나기로 했었는데 다시 만나게 될 거 같냐고 또 물어보니까 그렇죠"라며 강조했다.

강희지는 "내 딴에는 고백이나 다름없었다고요. 헤어질 시간은 다가오지 뭐 서울 가서 만나자고까지 한 남자가 사귀자고 말을 안 하니까"라며 진심을 드러냈고, 안주형은 "다음번에는 뭐가 됐든 구체적으로 얘기해요, 알아듣게"라며 전했다.

강희지는 "다음에 언제요?"라며 물었고, 안주형은 "지금?"이라며 밝혔다. 강희지는 갑작스럽게 안주형의 볼에 입을 맞췄다. 강희지는 "이러면 확실해요?"라며 확인했고, 안주형은 "누굴 바보로 아나"라며 키스했다.

그러나 강희지는 집안일로 인해 위기에 처했다. 강희지는 출근하던 중 어머니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고 택시를 탔고, 집 앞에 도착하자마자 아버지 강명호(김태훈)가 체포되는 현장을 목격해 충격에 휩싸였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koreaec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