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기사 김남길, 납치설 돈 '5시간' 팬미팅에 "앵콜 하려고 했는데 다 퇴장" 씁쓸 (살롱드립2)[종합]
기사입력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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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의 '살롱드립2'에는 '영광아 형이 알아서 할게 | EP. 99 김남길 김영광 | 살롱드립2'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장도연은 "정보 검색하다가 팬미팅을 5시간 하셨다고"라며 310분 동안 진행된 것으로 알려진 김남길의 팬미팅을 언급했다.
김남길은 "제가 그렇게 했다고 하니까 주지훈이 '그렇게 많은 사람들 불러놓고 떠드려면 밥이라도 먹이고 떠들라고' 하더라. 그 얘기 듣고 다음번에 도시락을 해서 인터미션을 아예 주고 길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지훈아 고마워' 이랬다"며 절친 주지훈의 반응을 전했다.
이에 장도연은 "팬분들은 5시간인 걸 알고 가시는 거냐, 아니면 얘기를 하다 보니"라고 원래 팬미팅 진행 시간이 5시간으로 정해진 것인지 궁금해했다.
김남길은 "어느 정도 길게 한다는 걸 알고 오는데, 가끔 어린 친구분들은 어머니가 같이 오셔서 밖에서 기다리는 분도 계시지 않냐"면서 "저희한테 '혹시 남길 씨 저희 딸 납치한 건 아니죠?', '오늘 안에 끝나긴 하는 건가요'"라고 한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로 자료화면으로는 '남길 씨 우리 딸 좀 보내주겠어요? 원래 이렇게 오래 하나요?'라는 문구와 함께 팬미팅 장소 밖에서 대기하고 있는 부모님의 사진이 전해지기도.
김남길은 "원래 들어가서 앵콜하면 나오려고 했는데 끝나자마자 뒤도 안 돌아보고 확 사라지더라"며 당시 앵콜을 하지 못했음을 밝혔고, 이어 "인이어로 듣는다. 다 퇴장하신다고"라고 덧붙였다.
이에 장도연은 "310분이면 개운하게 즐기셨겠죠"라며 팬들의 입장을 헤아리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유튜브 채널 'TEO 테오' 영상 캡처
김보민 기자 kbm@koreaec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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