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선, '이숙캠' 출연 후 경사 터졌다…"영광스러워, 살다 보니 이런 일이" (어쩌다 어른 >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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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뉴스 이유림 기자) 심리 상담가 이호선이 해외 진출 소식을 전했다.

15일 방송된 tvN STORY '어쩌다 어른 10주년 특집 3회에는 중장년들의 고민부터 부부 갈등까지 속 시원하게 해결해주는, 대한민국 최고 핫한 심리 상담가 이호선 교수가 출연했다.

이날 이호선은 요즘 인기를 실감하냐는 질문에 "약간"이라고 답했다.

그는 "요즘 길거리 돌아다니는데 인사 많이 해주시고, 사진도 많이 찍으신다. 그것도 그건데 제가 했던 이야기들, 특히 '이혼숙려캠프'에서 했던 이야기들을 모아서 유튜브로 만드신 분들이 있다. 이렇게 만든 게 100만 조회수가 넘었다"고 전했다.

최근에는 해외 진출까지 했다고. 이호선은 "대단한 거 아니다"라며 겸손한 태도를 보이면서도 "해외에서 강연은 워낙 그전에 했었다. 최근에 '이호선의 나이 들수록 관계편'이라는 책이 있는데 중국, 대만에서 책을 내겠다고 연락이 왔다. 영광스럽다. 살다보니 이런 일이 다 있다"고 기쁨을 드러냈다.

사진=tvN STORY 방송화면

이유림 기자 reason17@koreaec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