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머리 풀고 꽃 원피스 '파격'→김숙에 고가 선물 "내 수입으로 못 사" >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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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5-07-28 08:51

일반기사 이영자, 머리 풀고 꽃 원피스 '파격'→김숙에 고가 선물 "내 수입으로 못 사"

기사입력 2025-07-21

작성자 오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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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뉴스 오승현 기자) 이영자가 김숙을 위한 스타일링부터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20일 유튜브 채널 '이영자 TV'에는 '김숙 생일잔치 하다가 속 터지는 이영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이영자는 김숙의 생일파티를 준비해 그를 직접 초대했다.

이영자는 평소 묶던 시그니처 머리를 푼 후 반묶음 스타일로 파격 변신한 후 꽃무늬 원피스로 화려함을 뽐냈다.

이영자는 "웃겨? 꽃을 준비 못 해서 내가 꽃이다. 숙이 웃기는 거 좋아한다"며 왕관까지 준비해서 착용해 눈길을 끈다. 생일축하 초까지 케이크에 꽂은 이영자는 춤을 추며 김숙을 기다렸다.

김숙이 등장하자 추던 춤을 멈춘 이영자는 생일 축하 노래를 불렀고 김숙은 이영자의 원피스 패션과 스타일에 "왜 이렇게 감동을 주냐"며 놀라움을 표했다.

"옷은 뭔데"라며 감탄한 김숙은 "나 언니 머리 푼 거 제일 좋아하잖아"라며 이영자의 변신을 극찬했고, 이영자는 "얘 때문에 머리 풀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영자는 다양한 디저트와 김숙이 좋아하는 옥수수 등을 준비했고, 침실에 선물을 하나 숨겼다며 이벤트를 공개했다.

김숙은 "이거 부부끼리 하는 거 아니냐"라며 선물을 찾았고, 무거운 룰러보드를 발견한 김숙은 이영자가 직접 맞췄다는 말에 "아까워서 어떻게 쓰냐. 여기다 칼질을 하냐"며 감탄했다.

이영자는 이어 선물로 준비한 작품을 건넸고, 김숙은 "이게 뭐냐. 작품이냐"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이에 이영자는 자신이 좋아하는 작가의 작품이라며 "쟁반이라고 생각해라"라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직접 준비한 옷까지 전달한 이영자는 "유럽풍, 디자이너 거라고 한다"며 선물을 건넸다.

김숙은 "언니 그 집 거 아니냐"며 놀란 눈을 지었고 "아무리 돈 쓸데가 없다고 해도 이런 비싼 걸"이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옷을 입고 나온 김숙은 "언니가 내 스타일을 너무 잘 한다. 내 수입으로는 못 산다"고 감탄했고, 이영자는 "내 수입으로 샀다. 그래서 내가 새로 (프로그램에) 들어간 거 아니냐. 이거 사주려고"라고 너스레를 떨어 감동을 안겼다.

사진=  이영자 TV 채널

오승현 기자 ohsh1113@koreaec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