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기사 '이효리♥' 이상순, 사춘기 子 고민에 "모든 걸 이해해주는 게 부모" 조언 (완벽한 하루)
기사입력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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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서 이상순은 청취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청취자는 "비 오는 날 흰 양말에 슬리퍼 신고 학원 가는 중3 아들. 사춘기 시기는 모든 걸 이해해 줘야 하는지 꾸역꾸역 올라오는 잔소리를 뒤로 하고 잘 다녀오라고 보내고 나니 저의 사춘기는 어땠는지 돌아보게 된다"라고 사연을 남겼다.
이에 이상순은 "흰 양말에 슬리퍼 신고 학원에 가는 게 마음에 안 드시나 봐요. 저는 굉장히 힙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우리는 모르는 세계가 있을 거다"라며 "지금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들한테는 모르는 세계가 있으니 알아서 잘, 나쁜 짓과 거짓말하는 그런 것만 아니면 모든 걸 이해해주는게 부모가 겪어야 할 그런 거겠죠"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상순은 지난 2013년 이효리와 결혼했다. 최근 이효리가 시험관 시술과 관련해 "하고 싶지 않다"며 "자연스럽게 생긴다면 너무 감사하게 키우고 싶다"고 발언한 것이 재조명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안테나
김보민 기자 kbm@koreaec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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