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기사 'kt 퇴단' 이종범, '최강야구' 감독 가나?…JTBC 측 "추후 공식 발표 예정"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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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kt wiz는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이종범 코치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사실상 퇴단 수순이다.
야구계에 따르면 이종범 코치는 최근 야구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위해 구단에 퇴단 의사를 밝혔다.
이와 관련 JTBC '최강야구'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감독을 포함한 선수단은 추후 공개 일정을 잡아 공식으로 말씀드릴 예정"이라고 말을 아꼈다.
이종범은 1993~1997년까지 해태 타이거즈(현 KIA)에서 유격수로 활약하다 1998~2000년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건스로 이적했다. 이후 2001년 KIA로 돌아와 2012년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은퇴 후 한화 이글스, LG 트윈스 등에서 코치를 지냈고, 올 시즌을 앞두고 kt wiz에 합류했다. kt wiz에서는 1군 외야 및 주루 코치로 시작해 지난 5월부터 타격 담당으로 보직을 바꿨다.
한편 JTBC '최강야구'는 지난해까지 함께한 장시원 PD와 결별 후 성치경 CP, 안성한 PD를 중심으로 새 시즌을 준비 중이다. 오는 9월 첫 방송을 목표로 감독과 선수단 섭외를 진행해왔다.
장시원 PD가 이끌고 김성근이 감독을 맡은 전 '최강야구'는 '불꽃야구'로 이름을 바꾼 뒤, 유튜브와 자체 플랫폼에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황수연 기자 hsy1452@koreaec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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