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기사 이연복도 감탄한 '요리 실력'…김준현 '제육 6끼' 레시피 공개 (편스토랑)[종합]
기사입력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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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방송된 KBS 2TV의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김준현이 출연했다.
김준현은 "오늘의 (가스) 불은 꺼지지 않는다. 성화처럼 타오르고 있다"라며 끝없는 요리를 예고했다. 이어 김준현은 소믈리에처럼 간을 확인했다. 그는 "사레들릴 뻔했다. 절대 따라 하지 마셔라. 양념 된 국물로 호로록하시면 큰일난다"라며 시청자의 안전도 생각했다.
또 김준현은 "쏘야 스타일로 살짝 볶아서 맛보고 넘어가겠다. 살짝 쿠션 주는 거다. 계속 안주다"라며 새로운 메뉴를 준비했다. 이를 본 붐이 "저 냄비한테 안 미안하냐"라고 김준현에게 물었다. 김준현은 "많이 사과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연복은 "진짜 제육볶음 하나로 어디까지 해 먹냐"라며 김준현의 요리 내공에 놀라움을 표현했다. 맛을 본 제작진은 "맥줏집에서 맡던 향이다"라며 감탄했다.
김준현 "쏘야가 진짜 인기였다. 생맥에 소야면 행복했다"라며 기억을 회상했다. 냄비를 확인한 김준현은 "냄비 빵꾸 나겠다. 혈흔이 낭자하다. 전쟁 났네 이거"라고 밝혔다. 또 김준현은 "볶아야 된다"라며 새로운 요리를 준비했다.
김준현이 요리 중 국자가 휘었다. 김준현은 "국자가 맥을 못 추더라고"라고 말하며 휜 국자를 들고 DJ 흉내를 냈다. 김준현은 "개그맨들은 이거 있으면 다 할걸"이라며 개그맨으로서 웃음 욕심을 보였다.
요리를 완성한 김준현은 숟가락 통을 흔들며 제작진들을 소환했다. 제작진들은 "살려주세요"라며 끝나지 않는 시식에 힘들어했다. 하지만 김준현은 "알잖아요. 볶음밥 배 따로 있는 거. 스스로를 속이셔라"라며 멈추지 않았다. 김준현은 넋이 나간 제작진에 "많이 배부르냐. 할 수 있다. 한 숟가락 남았다. 아무도 못 나간다"라고 말하며 응원했다.
끄떡없이 먹는 한 제작진을 흡족하게 바라본 김준현은 "이 친구 탐나는 인재다. 자네 올해 몸무게가 어떻게 되냐"라고 물었다. 이연복은 "메뉴도 다 괜찮다. 저렴한 대패 1kg로 몇 끼를 먹는 거냐"라며 6끼를 만든 김준현에게 감탄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koreaec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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