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한유라 과거 미팅썰에 하와이에 전화해 '버럭'…"얼마나 하고 다녔으면" > 연예

본문 바로가기
기사최종편집일 2025-07-28 08:52

일반기사 정형돈, ♥한유라 과거 미팅썰에 하와이에 전화해 '버럭'…"얼마나 하고 다녔으면"

기사입력 2025-06-28

작성자 황수연 기자

본문

(한국경제뉴스  황수연 기자) 정형돈의 아내의 과거를 듣고 버럭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정형돈의 제목없음TV'에는 '결혼 한방 컷의 비밀 고변 장가보내기 프로젝트ㅋㅋ'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방송에는 유튜브 '한방언니'로 유명한 결정사 대표 박정원이 출연했다. 박 대표는 "커플 매니저 일만 17년을 했다. 회사를 운영한지는 8년이 됐다"고 밝혔다.

정형돈은 '고변 장가 보내기' 프로젝트를 하던 중 "외모보다 인성을 봐야 한다. 저는 얼굴 하나도 못봤다. 결혼하고 봤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박 대표는 "제가 알기로는 (아내분이) 예전 학교에서 되게 유명했다고 들었다. 친오빠가 와이프 분, 친구분들과 4대4 미팅을 했었다. 너무 예뻐서 대시를 하고 싶었는데 남자들이 몰표를 줬다고 한다. 그래서 그 옆에 있는 분과 교제했다고 한다"며 정형돈 아내 한유라의 과거 미팅 비하인드를 언급했다.

이에 정형돈은 하와이에 있는 아내에게 즉시 전화를 걸어 "여보 한양대 생들하고 대학교 때 미팅한 적 있지?"라고 물었다. 한유라가 "한양대 아이스하키부"라고 하자 박 대표는 "(아니다) 경영학과"라고 말했다.

정형돈은 "미팅을 얼마나 하고 다니면 과도 몰라"라고 다그쳤고, 한유라가 "미팅 한 30번 한 것 같다"고 하자 "그거 왜 결혼 전에 이야기 안 했어?"라고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형돈은 방송 작가 출신 한유라와 지난 2009년 9월에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현재 아내는 쌍둥이 딸의 교육을 위해 아이들과 하와이에 거주 중이다.

황수연 기자 hsy1452@koreaec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