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 임사라, 4살子 젖병 논란 '소신 발언'…"평생 물고 살 것도 아닌데" >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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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5-07-28 08:49

일반기사 '지누♥' 임사라, 4살子 젖병 논란 '소신 발언'…"평생 물고 살 것도 아닌데"

기사입력 2025-06-30

작성자 김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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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지누의 아내이자 변호사인 임사라가 육아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임사라는 30일 개인 채널을 통해 "주말엔 우리집 송아지 데리고 진짜 송아지 보러"라며 가족의 주말 일상을 공유했다.

이어 "아직 젖병에 우유 먹는 네 살 아가 젖병이 애착 물건이라 떼어내기가 쉽지 않다"며 "치과 선생님에게 확인해보니 하루 두세 번 정도는 치아에 영향이 없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 억지로 안 떼어낸다고 평생 젖병 물고 살 건 아니잖아요? 남한테 피해만 주지 않는다면 'NO'는 최소한으로 하자는 게 저의 소소한 양육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게시물은 최근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자녀가 젖병으로 우유를 마시는 모습이 전파를 탄 이후,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이에 대한 의견이 분분했던 상황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임사라, 지누 부부는 13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지난 2021년 결혼했다. 이들 부부는 슬하에 아들을 한 명 두고 있다.

사진=임사라 개인 채널

김예나 기자 hiyena07@koreaec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