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기사 이이경, '면치기 논란' 해명 "촬영 전 심은경에 무례 예고…사심 無"
기사입력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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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데프콘의 유튜브 채널 '데프콘TV'에는 '나는 XX씨가 자꾸 생각나더라고 | 나솔 MC들이 뽑은 최애 출연자는? 고량주 6병에 고해성사된 첫 회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나는 솔로' MC인 이이경과 송해나가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데프콘은 "너 근데 얼마 전에 심은경 씨하고 만나가지고 일본에서 면치기 해가지고 진상 부렸더라"고 말했고, 이이경은 "어디서 해명할 일도 없었는데 여기서 해명하면 되겠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사실 일본에서 찍은 게 4시간 밖에 안 됐다. 재석이 형이랑. 근데 거기서 한 시간 넘는 분량을 뽑아내야 하니까 은경 씨한테 전날부터 톡을 보냈다"며 '내가 많이 무례할 예정이다'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냥 솔직하게 표현해주면 되고, 너무 못 참겠으면 알려달라고 했다. 은경 씨 스타일도 잘 모르니까"라고 덧붙였다.
이에 데프콘은 "그러면 보통 만나서 녹화 들어가기 전에 '오늘 분량이 없어서 내가 좀 오버할 생각이다'라고 말하면 되는데 전날에 따로 카톡을 했다는 건 좋아하는 마음이 있었다는 거 아니냐"고 반응했는데, 이이경은 "촬영날 만나면 시작인데 어떻게 만나서 얘기를 하냐. 야외에서 만나면 시작했다"고 해명했다.
이이경은 "또 화제성이 올라간 게 카메라 각도가 미쳤다. 내가 면치기를 할 때 은경 씨 얼굴이 반쯤 보이는데 진짜 경멸하는 표정이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데프콘은 "너 같아도 경악하지 않았겠냐"고 말했고, 송해나도 "경악했다"고 거들었다. 이에 이이경은 "그걸 행하는 나는 마음이 어떻겠나"라고 토로했다.
사진= 한국경제뉴스DB, '데프콘TV'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koreaec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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