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기사 방시혁, '금감원' 조사 받았다…사기적 부정거래 혐의
기사입력 2025-07-04
본문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달 말 방시혁 의장을 금감원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방시혁 의장은 2020년 하이브 상장 당시 주주에게 "기업공개(IPO) 계획이 없다"고 허위로 알린 후 회사 상장을 추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방시혁 의장은 하이브를 상장하기 전, 방 의장 지인이 설립한 사모펀드(PEF)와 지분 매각 차익의 30%를 공유하기로 계약을 맺고 상장 이후 4천억 원가량을 정산받았다.
해당 사모펀드는 기관투자자, 벤처캐피털(VC) 등 기존 투자자로부터 하이브 주식을 사들였다.
금감원은 방시혁 의장 측이 이 시기 기존 투자자들에게 현재 상장이 불가능하다고 전달하는 한편, 지정 감사 신청 등 IPO를 추진한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한국경제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koreaeconews.com
- 이전글이정현, ♥의사 남편 위해 톱 들었다…"보양식 해주고 싶었어" (편스토랑) 25.07.04
- 다음글'12년 전 파산' 윤정수, 경매 넘어간 '청담동 家' 찾았다…"계속 있었다면" (홈즈) 25.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