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기사 유재석, 활동량마저 '월클급'…지효 "제니·에스파 콘서트 때 만나" (핑계고)
기사입력 2025-07-12
본문
12일 오전 '뜬뜬' 유튜브 채널에는 '홈캉스는 핑계고'라는 제목의 '핑계고' 82회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트와이스 나연, 정연, 사나, 지효, 지석진이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지효와 콘서트장에서 가끔 봤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어느 콘서트장에서 만났냐는 지석진의 질문에 지효는 "(블랙핑크) 제니랑 에스파(aespa) 콘서트에서 만났다"고 답했고, 유재석은 "제니 콘서트에서 카메라가 가가지고 춤췄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에 지효는 "에스파 콘서트 때 (있지) 류진이랑 갔는데, 류진이가 춤을 췄다"고 말했는데, 지석진이 "올라가서? 무대 올라가서?"라고 묻자 "안 가보셨구나"라고 반응해 웃음을 줬다.
이달 19일과 20일 양일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여섯 번째 월드투어 'THIS IS FOR'의 포문을 여는 트와이스는 사상 처음으로 360도 무대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나연은 "원래는 앞이 있고 뒤가 있으니까 가끔 코 닦거나 기침하거나 그런 건 했었는데, 그런 걸 이젠 못한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유재석은 "근데 360도의 공연은 저도 예전에 아이유(IU) 콘서트 할 때 한 번 (본 적이 있다)"고 말했는데, 나연은 "저도 갔었는데 거기 가셨어요?"라고 놀라워했다. 유재석도 "나연이 거기 있었어?"라고 놀라워했고, 지석진은 "콘서트 마니아네"라고 거들었다.
그러자 유재석은 "제가 콘서트를 많이 가다보니까 기억에 남는 무대들이 좀 있다"면서 360도 콘서트에 대한 기억을 떠올렸다.
사진= 한국경제뉴스DB, '핑계고'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koreaec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