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아이유' 벌써 이렇게 컸어?…'베이비돈크라이' 이현, 8년 전 무대에 '깜짝' (칸타빌레)[전일야화] > 방송/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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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5-07-28 01:34

일반기사 '리틀 아이유' 벌써 이렇게 컸어?…'베이비돈크라이' 이현, 8년 전 무대에 '깜짝' (칸타빌레)[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7-26

작성자 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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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뉴스 우선미 기자) '베이비돈크라이'의 리더 이현이 과거 아이유와 함께 무대에 섰다고 전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에는 가수 십센치(10CM), 마리아킴, 하현상, 그룹 베이비돈크라이(Baby DONT Cry)가 출연했다.

이날 촬영일 기준 데뷔한 지 23일 차가 된 베이비돈크라이의 무대를 본 박보검은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을 정도로 무대를 멋지게 하셨다. 정말 멋있었다"라며 극찬했다.

리더 이현은 신곡 'F Gir(에프 걸)l'을 설명했는데, "에프는 학점을 의미한다. 세상을 판단하는 모든 기준에 맞서겠다는 당당한 포부가 담긴 곡이다"라고 전했다.

특히 쿠미는 '베이비돈크라이'라는 팀명에 관해 아이들의 소연이 지어준 것으로 "절대 연약하지 않다"라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베이비돈크라이'의 맏언니인 이현은 2006년생, 쿠미와 미아는 2007년생, 막내인 베니는 2008년생이라고 전했다. 막내 베니는 팀에서 막내이지만 피네이션 1호 연습생이라고 밝혔는데, 베니는 "12살 때 입사해서 연습생을 6년 정도 했다. 그래서 피네이션이라는 회사가 거의 없었다"라고 말했다.

박보검은 "어떻게 보면 여자 걸 그룹 회사가 아니었다. 싸이 선배님만 계셨지않냐"라고 묻자, 베니는 "사람들이 뭘 믿고 피네이션을 갔냐고 많이 얘기하셨다. 대표님이 싸이 대표님이니까 그거 하나 믿고 계약했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박보검은 "그만큼 싸이 선배님께서도 신뢰와 믿음을 주셨나 보다. 데뷔를 다시 한번 축하드린다"라며 데뷔를 축하했다.

이어 일본인 멤버 미아는 "저는 일본에서 케이팝 춤을 배워보고 싶어서 케이팝 학원에 친구랑 등록해서 3일 다니다가 그때 캐스팅을 받아서 피네이션에서 그래서 오게 됐다"라며 "부모님도 걱정 많이 하고 그랬는데 대표님이 강남스타일로 일본에서도 워낙 유명하셔서 믿고 (한국으로 왔다)"라고 언급했다.

또 리더 이현 또한 소속사에 들어가게 된 이유를 밝혔는데, 이현은 "제가 어렸을 때 방송에 대표님과 한번 나온 적이 있었는데 그때 운 좋게 대표님이 좋게 봐주셨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보검이 이현이 8년 전 SBS '판타스틱 듀오'라는 프로그램에 '리틀 아이유'로 아이유와 함께 무대를 꾸몄다고 밝혔는데, 당시의 영상이 공개돼 시선을 끌었다.

박보검은 "진짜 귀엽다"라며 이현이 9살 때 이미 TV에 출연한 적이 있냐고 물었다. 이현은 "만 9살, 11살 때 '위키드'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꿈꾸지 않으면'이라는 노래를 불렀다. 아직 기억해 주시는 분들이 감사하게 계시더라"라며 '꿈꾸지 않으면 노래를 다시 한번 불렀다.

이를 들은 박보검은 "너무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목소리"라고 극찬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우선미 기자 sunmi010716@koreaec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