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식 딸' 이수민, 2개월 딸 접종 주사에 오열…"아픈 게 느껴져" > 방송/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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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5-07-28 04:53

일반기사 '이용식 딸' 이수민, 2개월 딸 접종 주사에 오열…"아픈 게 느껴져"

기사입력 2025-07-16

작성자 김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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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뉴스 김보민 기자) 이수민이 딸 이엘이 예방접종 주사를 맞는 모습에 오열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아뽀TV'에는 '약먹고 주사맞아도 울지 않는 이엘이를 대신해서 울어주는 엄마'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수민-원혁 부부는 딸 이엘의 신생아 예방접종을 위해 병원으로 향했다.

이수민은 주삿바늘이 들어오자 몰려오는 아픔에 울음을 터트린 이엘의 모습을 보고 "안쓰러워"라며 어쩔 줄 몰라 했다.

반대쪽에도 맞아야 하는 주사에 간호사는 "이게 아마 많이 울 거다"고 예고했고, 이후 이엘이 더 커진 울음소리를 보이자 원혁은 "끝났어"라며 다독이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딸의 얼굴을 보고 울컥한 이수민에 원혁은 "이엘이는 안 우는데 엄마가 울고 있다"며 웃음을 터트렸고, 이수민은 "아픈 게 느껴진다"며 결국 오열했다.

병원에서 나와 차로 이동하고 나서도 이수민은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얼굴이 새빨개진 채로 등장한 이수민은 곤히 자고 있는 이엘의 옆에서 "사실 제가 안 괜찮다. 집에 가서 좀 쉬어야 할 것 같다"며 힘든 마음을 내비쳤다.

이어 "아기가 아무것도 모르다가 마음의 준비도 못 한 채로 너무 큰 아픔을 당한 것 같아서 미안하더라. 아프고 배신감 들고 그럴 텐데 잘 자주고 있다"면서 "힘들어서 뻗은 것 같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용식의 딸 이수민은 지난해 4월 트로트 가수 원혁과 결혼해 지난 5월 딸 이엘 양을 출산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아뽀TV' 영상 캡처

김보민 기자 kbm@koreaec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