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술♥'박하나, 치매 할머니와 감동의 신부 입장…"엄마보다 엄마 같아" (동상이몽)[종합] > 방송/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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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5-07-28 08:48

일반기사 '김태술♥'박하나, 치매 할머니와 감동의 신부 입장…"엄마보다 엄마 같아" (동상이몽)[종합]

기사입력 2025-07-15

작성자 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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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뉴스 우선미 기자) 배우 박하나가 결혼식에서 할머니와 함께 입장했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박하나 김태술 부부의 결혼식 현장이 최초로 공개됐다.

이날 박하나는 어릴 적 부모님이 많이 바빠 할머니가 키워주셨다고 전했는데, 박하나는 "할머니가 저를 잘 못 알아보신다. 93세 되셨는데 지금 치매다. 예쁜 치매가 오셨다"라고 말했다.

박하나는 현재 할머니가 기억은 다 못하신다며 "오실 수 있으실지도 전날까지 불확실했다"라고 전했지만, 함께 결혼식장을 빛내 눈길을 끌었다.

박하나는 "엄마보다도 엄마라고 부를 수 있는 존재"라며 할머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하나는 할머니의 손을 잡고 결혼식 버진로드를 걸었는데, 이를 본 서장훈은 눈시울을 붉히며 "가장 좋은 결정을 하셨다"라고 말했다.

이지혜 또한 "할머니도 엄청 행복하셨을 거다. 딸같이 키운 손녀랑 같이 입장하셔서"라며 감동을 나눴다. 박하나는 할머니와 입장했던 순간을 회상하며 "완벽한 드라마 같았다"라고 전했다.

박하나의 오빠는 "서로를 믿고 존중하고 어떤 어려운 길도 견디고 사랑으로 극복하는 부부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사진=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우선미 기자 sunmi010716박하나의 오빠는 "서로를 믿고 존중하고 어떤 어려운 길도 견디고 사랑으로 극복하는 부부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사진=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우선미 기자 sunmi010716@koreaec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