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얼마나 억울했으면…"'한끼합쇼', 짜고치는 줄 알았는데 아냐" 해명 > 방송/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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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5-07-28 04:51

일반기사 김희선 얼마나 억울했으면…"'한끼합쇼', 짜고치는 줄 알았는데 아냐" 해명

기사입력 2025-07-18

작성자 정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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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뉴스 정민경 기자) 김희선과 탁재훈이 '한끼합쇼' 섭외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17일 방송된 JTBC 프로그램 ‘한끼합쇼'에는 MC 김희선, 탁재훈과 함께 2025년을 뜨겁게 달군 대세 배우 이준영이 출연했다. 이날 이준영은 자주 가는 연남동 코스와 ‘찐 맛집’을 소개하며 한끼원정대의 일일 가이드로 활약했다.

이날 방송에서 탁재훈은 김희선을 만나자마자 "또 일주일이 지났다. 어떡하면 좋냐"며 "첫 촬영 끝나고 악몽 꿨다"고 토로했다.

지난 주 이들은 밥친구를 찾기 위해 찾은 성북동에서 숱한 거절을 당하며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 모두가 지쳐 있을 무렵, 문을 열어준 한 남성 덕분에 기적적으로 성북동 밥 친구를 찾을 수 있었다.



이에 김희선은 "나는 시청자 입장으로서 다 짜고 하는 줄 알았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탁재훈은 "우리는 진짜로 고생하지 않냐. 근데 보시는 분들은 이미 다 섭외됐겠지 생각한다"며 억울함을 표했다.

김희선이 "오빠 힘든 거 원래 잘 안 하는데"라고 의아해하자, 탁재훈은 "네가 안 할 것 같아서 '네가 하면 한다'고 했다"고 실토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연남동을 찾은 탁재훈과 김희선은 '폭싹 속았수다', '약한 영웅 Class 2'로 대세 반열에 오른 배우 이준영을 만나 밥 친구 찾기에 도전했다.

사진=한국경제뉴스 DB, JTBC

정민경 기자 sbeu3004@koreaec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