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오죠 갱, '스월파' 최종 우승…이부키 "이건 우리의 청춘" > 방송/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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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뉴스 문채영 기자) 오사카 오죠 갱(OSAKA Ojo Gang)이 최종 우승 크루가 됐다.

22일 방송된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는 최종 우승 크루가 공개됐다.

모티브(MOTIV)의 말리는 "마지막에 우리가 범접을 이겼다. 그렇지만 범접이 우리에게 준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마지막 배틀에서 (그들이) 준 에너지를 파이널에 가져가는 거다"라며 범접을 떠올렸다.

에이지 스쿼드(AG SQUAD)의 카에아도 "알에이치도쿄를 위해서 트로피를 가져가자"라며 탈락 팀을 언급했다. 또 "솔직히 말하자면 우리가 남을 줄 몰랐다"라고 덧붙였다.

카에아는 "방송 이후에 우리 삶이 많이 달라졌다. 나랑 바네사가 호주 뉴스에 나왔다. 재미있었다"라며 달라진 일상을 공개했다. 이어 "이 방송이 우리한테 또 다른 기회를 줘서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말리도 "이렇게 큰 사랑과 에너지를 경험하는 건 정말 말도 안 되는 일이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오사카 오죠 갱의 이부키는 "아무리 탑 댄서라도 이런 경험은 절대 없다"라고 밝혔다. 쥰나도 "정말 감사한 일이 많다. 그리고 이 방송 덕분에 일본의 댄서도 대표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최종 3등 크루는 모티브였다. 모티브의 리더 말리는 "기분이 너무 좋다. 저희 스스로를 보여주기 위해 나왔지만 모두 다 즐겁게 경쟁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마이크 송은 모티브에게 "여러분에게 정말 놀랐다. 이런 프로그램에 나오는 것은 일반적이지 않다. 여러분은 침착하게 여러분을 보여줬다. 그게 정말 좋았다. 여러분은 정말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모든 미션을 완벽하게 해냈다"라고 전했다.

최종 우승 크루는 오사카 오죠 갱이었다. 리더 이부키는 "진짜 너무 감사하다. 오늘까지 열심히 해서 정말 다행인 것 같다. 이건 저희의 청춘이었다. 다들 같이 즐겨주셔서 감사했다"라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사진= Mnet 방송화면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koreaec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