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주종목 양식인데 한식도 잘해? '먹잘알' 문세윤이 인정했다 (나 혼자 산다)[종합] > 방송/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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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5-07-28 04:49

일반기사 키, 주종목 양식인데 한식도 잘해? '먹잘알' 문세윤이 인정했다 (나 혼자 산다)[종합]

기사입력 2025-07-26

작성자 원민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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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뉴스 원민순 기자) 키가 한식도 잘하는 요리실력을 보여줬다.

2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키가 집들이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키는 무더운 날씨에 얼굴과 몸을 꽁꽁 싸매고는 잡초가 무성한 테라스에서 예초기 작업을 시작했다.

키는 테라스에서 지인들을 위한 여름 야장을 열고 싶은 마음에 예초 작업을 이어갔지만 땀이 뚝뚝 떨어지는 무더위에 힘들어 했다.

키는 몇 시간만에 실내로 들어와 헤어팩을 한 상태로 예초의 흔적들을 치웠다.

키는 씻고 나와서 피부관리를 시작으로 무스형 영양제를 머리카락에 바르며 헤어 관리도 완벽하게 했다.

키는 집에 초대한 지인들을 위해 음식 준비에 돌입했다. 그때 음악방송을 통해 만났다는 서범준이 도착했다.

코드쿤스트는 서범준의 비주얼을 보더니 지코 순한 맛 같다면서 지코에 온유가 두 방울 섞인 느낌이라고 했다.

서범준은 키를 위한 집들이 선물로 공방을 하는 삼촌을 통해 준비한 원목 도마를 건넸다.

서범준에 이어 문세윤이 도착했다. 문세윤은 키가 준비한 한식밥상을 보고 놀랐다.

키는 "이모카세가 된 기분이다"라고 말했다. 문세윤은 키가 한식이 주종목이 아닌데 한식을 준비한 것을 보고 감동했다.

키는 대식가인 문세윤과 서범준을 위해 준비한 냉제육, 참나물 사과무침, 청어알 두부쌈, 과일샐러드, 참나물 도토리전을 선보였다.

문세윤은 냉제육에 참나물을 먹고는 간이 훌륭하다면서 젓가락을 바쁘게 움직였다.

문세윤은 메뉴 조합을 해 보더니 "등산 느낌이다. 등산 안 하고 먹으니까 더 맛있다"면서 만족스러워했다.

문세윤은 김, 두부, 청어알쌈을 조합해서 먹어봤다. 문세윤과 절친한 박나래는 문세윤이 맛 조합을 잘 안다고 얘기해줬다.

서범준은 문세윤이 조합한 그대로 따라서 먹고 있었다.

키는 김치를 찾는 문세윤에게 친구 시어머니가 담근 김치를 주겠다고 했다. 문세윤은 친구 시어머니표 김치라는 말에 "그거 얻어먹기 힘든 김치인데"라며 신기해 했다.

서범준은 문세윤이 먹는 모습을 계속 쳐다보면서 "오늘 배워가겠다"고 했다. 

문세윤은 참나물 사과무침, 냉제육, 청어알 두부쌈도 같이 먹어봤다. 서범준은 이번에도 문세윤이 먹은 조합 그대로 먹으며 문세윤과 부자케미를 발산했다.

문세윤은 키가 가져온 김치를 마음에 들어했다. 문세윤은 "김치 잘 익었다. 매콤하게 잘 익었다. 고춧가루 좋은 거 쓰셨다"면서 밥을 찾았다.

키는 간장종지만한 사이즈의 즉석밥을 가져와 문세윤을 당황하게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koreaec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