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기사 딸은 댄서·아들은 복싱 선수…안재모, 자녀 진로에 "피는 못 속인다고" (일타맘)
기사입력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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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방송된 tvN STORY '일타맘'에는 배우 안재모가 출연해 딸과 아들의 학업 고민을 털어놨다.
안재모는 "아이들 교육이 무엇보다도 지금 가장 필요하고 제 신경의 90%가 쓰일 정도"라며 아이들 학업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아빠와 똑 닮은 비주얼을 자랑한 아들과 딸은 각각 복싱선수와 댄서를 꿈꾸는 중이라고.
안재모는 "딸 서영이는 초등학교 5~6학년 까지 논술, 수학, 영어 학원을 계속 다녔다. 좋은 대학 가서 다양한 직업을 택해 진학하기를 바랐는데 주변에서 피는 못 속인다더라"며 우연히 접했던 춤에 푹 빠져 댄서를 준비 중임을 밝혔다.
안재모는 예체능을 택한 딸에 안재모는 수학, 영어, 국어 시험 점수를 물으며 걱정을 표했지만 현재 중학교 2학년인 서영은 일주일에 7일을 댄스 학원에 다니며 4시간 씩 춤 연습을 하는 등 꿈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또한 안재모는 아들 서빈을 소개하며 "다이어트 하라고, 운동하라고 복싱 학원에 보내놨더니 공부를 그만두고 자기도 복싱 선수가 되겠다고 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딸의 댄스학원에 이어 아들의 복싱 학원 또한 안재모가 권했던 것이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스튜디오는 "아빠가 자꾸 길을 제시한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안재모는 "서빈이는 공부에 어릴 때부터 소질을 보였다. 수학 경시대회, 전국 모의평가에서도 상을 받아왔다"며 "중학교 들어가면서 좋아하던 수학에 싫증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그는 속상함을 표하며 "고등학교도 어디가는지가 중요하다. 용인에 있는 그 고등학교에 갔으면 좋겠는데"라며 자율 사립학교 입학을 원하고 있음을 밝혔다. 해당 학교는 전 과목 A인 아이들만 입학할 수 있다고 전해 안재모의 고민을 더욱 키웠다.
사진= tvN STORY
오승현 기자 ohsh1113@koreaec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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