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니보틀, 밥값 결제 당첨…김동현 자존심 긁고 로킥 한 방에 쓰러져 (핸썸즈) > 방송/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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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5-07-28 04:49

일반기사 빠니보틀, 밥값 결제 당첨…김동현 자존심 긁고 로킥 한 방에 쓰러져 (핸썸즈)

기사입력 2025-07-25

작성자 이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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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뉴스 이이진 기자)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이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에게 로킥을 맞고 쓰러졌다.

24일 방송된 tvN '핸썸가이즈'(이하 '핸썸즈')에서는 빠니보틀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김동현에게 로킥을 맞은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빠니보틀은 "(밥값을 출연자가) 진짜 내는 거냐"라며 물었고, 오상욱은 "리얼이다"라며 귀띔했다. 김동현은 "새로운 소식 업데이트해도 되냐. 문세윤 씨가 (결제 금액) 최고가를 냈다. 대기실에 갔는데 난 아직도 믿고 있어. 돈 낸 그 돈을 입금해 줄 거라고 믿고 있어.  tvN이 입금해 줄 거라고 믿고 있어'라고 하더라"라며 설명했다.

빠니보틀은 "이 부분은 왜 섭외가 올 때는 따로 말씀 안 주셨는지. 제일 중요한 부분인데"라며 불만을 토로했고, 이이경은 "내라는 건 아니고 퀴즈 맞히면 된다"라며 밝혔다.

이후 차태현, 신승호, 빠니보틀을 대상으로 밥값 내주기 퀴즈 타임이 진행됐다. 제작진은 "한 문제에 답이 두 개인데 먼저 맞힌 사람부터 면제된다. 토마토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동요가 있다. 멋쟁이 토마토다. 노래를 들려드리겠다"라며 전했다.

신승호는 노래를 듣다 가장 먼저 정답을 외쳤고, "둘 중에 하나 맞히면 되냐. 케첩"이라며 답을 맞혔다. 차태현은 두 개의 정답 중 나머지 하나인 주스를 말했고, 결국 빠니보틀은 밥값을 결제하게 됐다. 빠니보틀은 "방금 정답 뭐 하려고 했는 줄 아냐. 절임"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김동현은 "아까 오다가 빠니보틀 씨가 로킥을 맞아보고 싶다고. 생각보다 그런 거에 관심이 있더라"라며 의아해했고, 빠니보틀은 "쇼츠에서 추성훈 형님이 정말 살살 로킥을 찼는데 다 쓰러지는 거다. 얼마나 아플까 궁금한 느낌. 한 번 해주시면 안 되냐고 했다"라며 기대했다.

특히 빠니보틀은 로킥을 맞고 음식을 한 입 얻어먹기로 했고, "안 아프면 안 아프다고 해도 되냐. 방송이라고 아프다고 하지 않겠다"라며 큰소리쳤다.

김동현은 빠니보틀의 말을 듣고 발끈했고, "이 말 때문에 강도가 좀 올랐다. 제가 평생 운동을 샌드백을 30년을 찼는데 이런 이야기 들으면 기분이 안 좋을 거 같다"라며 못박았다.

더 나아가 빠니보틀은 김동현에게 로킥을 맞자마자 바닥에 쓰러졌다. 이이경은 "윽 소리도 안 나온다"라며 혀를 내둘렀고, 빠니보틀은 "엄청 세게 차지 않았냐"라며 질문했다.

차태현은 "그렇게 세게 차지 않았다"라며 다독였고, 이이경은 "맞은 사람들의 마음을 알겠냐"라며 거들었다. 빠니보틀은 "억울하다. 그 사람들보다 훨씬 세게 맞은 거 같다"라며 하소연했고, 오상욱은 "그냥 툭 (찬) 느낌이었다"라며 말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koreaec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