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기사 '이수근♥' 박지연, 또 신장 이식 받는다…"친오빠 기증, 정밀검사 및 준비 중" [엑's 이슈]
기사입력 25-07-03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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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관계자에 따르면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은 신장 재이식 수술을 앞두고 있다. 현재 정밀검사 및 준비 중이다. 친오빠로부터 신장 이식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지연은 2011년 둘째 임신 당시 임신중독증으로 인해 신장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서 한차례 신장이식 수술을 받은 바 있다. 최근까지 투석 치료를 받았다. 최근 박지연은 개인 채널을 통해 이수근과의 다정한 투샷을 공개하며 "이제 큰 수술 생각하니 운동 후 냉삼 그저 행복이었다. 오늘도 수고하셨어요"라고 덧붙이며 수술을 앞두고 있음을 알리기도 했다.
과거 박지연은 신장 이식 후 스테로이드 부작용을 언급하며 "나 아닌데.. 라고 부정도 해봤다"면서 "신장 이식 후 거부 반응으로 투석을 시작하고 스테로이드를 (했다). 부기가 빠지면서도 오래된 붓기는 살이 됐고 늘 얼굴살은 고민으로 평생 숙제로 남았다"고 토로하기도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해에는 11년 전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대퇴부 괴사 판정을 받은 후 재수술을 진행한다고 알리기도 했다.
이수근은 '무엇이든 물어보살' 프로그램에서 신장 이식을 한 의뢰인에게 "우리 와이프와 똑같다. 아버님한테 이식을 받았는데 다 망가졌다. 투석한지 3년 째"라며 안타까워하며 아내를 향한 애정을 엿보이기도 했다.
지난 2021년 박지연은 10년만 신장 재수술을 권유받았다며 "아직은 몸으로 느끼는 바가없어 와닿지 않았다. '아직 젊으니 이식을 다시 한 번 해보는건 어떻겠냐'는 권유에 처음 이식수술 했을 때 너무 고생했던지라 강하게 '안해요'라고 했다"라면서도 "제가 이식했던 10년 전보다 약도 좋아지고 기술도 좋아져 삶의 질이 달라진다는 말에 생각이 많아졌다"고 전한 바 있다.
이어 "이식을 하고 싶다고 당장 되는 것도 아니지만 뇌사자 대기를 걸어놓고서 기대 안 했던 제게 의사 선생님 말씀이 귓가를 맴돌고, 간호사 선생님의 눈빛과 따뜻한 말씀에 희망이라는 두 글자를 잠시나마 꺼내본 하루였다"고 전하기도 했다. 뇌사자 기증 대기를 걸어두는 등 재수술을 결심한 뒤 4년만에 재수술을 진행하게 됐다.
한편 스타일리스트 출신 박지연은 2008년 12살 연상의 개그맨 이수근과 결혼했다. 그해 첫째 아들 태준 군을, 2010년 둘째 태서 군을 품에 안았다.
사진=박지연 계정
이예진 기자 leeyj0124@koreaec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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