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혐의' 벗은 강형욱, 다시 '개통령' 되나...'개늑시', 1차 티저 > 방송/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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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5-07-28 04:52

일반기사 '갑질 혐의' 벗은 강형욱, 다시 '개통령' 되나...'개늑시', 1차 티저

기사입력 2025-07-09

작성자 문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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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뉴스 문채영 기자) 반려견 행동 전문가 강형욱이 다시 예능으로 복귀한다.

채널A는 오는 8월 5일 첫 방송을 앞두고, 공식 SNS를 통해 '개와 늑대의 시간'의 1차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당신의 개는, 개일까 늑대일까"라는 물음으로 시작된다. 이어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폭주하는 반려견들의 모습이 빠르게 교차되며 긴장감을 자아낸다. 무질서한 상황 속, 강형욱이 등장하고 '늑대가 되어버린 문제견을 고칠 강형욱이 온다'는 문구가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개와 늑대의 시간'은 단순한 훈육을 넘어, 반려견의 문제 행동 이면에 자리한 보호자의 태도와 환경까지 함께 들여다보는 리얼리티 예능이다. 보호자와 반려견의 관계를 근본부터 되짚으며, 반려 생활 전반을 돌아보는 솔루션을 제시한다. 강형욱은 직접 현장을 찾아 보호자와 마주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개와 늑대의 시간'은 8월 5일 화요일 밤, 채널A에서 첫 방송된다.

한편 강형욱과 아내가 운영하던 사업체에서 퇴사한 일부 직원들은 강형욱 부부가 사내 메신저를 무단 열람하고, CCTV로 감시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하지만 강형욱은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수사1대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알려졌다.

사진=한국경제뉴스, 채널A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koreaec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