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 사기 당했다…'530만 팔로워' 앞 박제 "다들 속지 말고" >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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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5-07-28 04:56

일반기사 이영지, 사기 당했다…'530만 팔로워' 앞 박제 "다들 속지 말고"

기사입력 2025-07-10

작성자 장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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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이영지가 가품 피해를 호소했다.

10일 이영지는 개인 계정에 글로벌 인기 캐릭터 '라부부(LABUBU)' 랜덤 박스를 개봉하는 영상을 찍어 올렸다.

영상 속 이영지는 "4개를 중고로 샀는데 짝퉁인지 진짜인지 알 수 없다. 시크릿이 너무 갖고 싶다. 나머지 3개는 선물할 거라서 1개만 개봉하겠다"고 설레는 마음을 내비쳤다.

이어 박스 하나를 개봉한 이영지는 깜짝 놀랐다. 자신이 갖고 싶었던 색상의 인형이 랜덤임에도 불구하고 한 번에 나온 것.

하지만 기쁨도 잠시 이영지는 "내 라부부 짭(가짜)이래. 짭부부였어... 고리가 없고 카드가 없어... 나 정품 사서 다시 뜯어볼게. 다들 속지말고 정품 사. 첫트(첫 시도)에 시크릿 뜬 줄 알고 신났는데"라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라부부는 중국 장난감 기업 팝마트 대표 캐릭터로 복슬복슬한 털과 토끼 귀, 9개의 이빨이 특징이다. 블랙핑크 리사도 개인 SNS에 라부부 사진을 올려 화제가 됐다. 

한편, 이영지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하는 tvN 예능 '지구오락실3'에 출연 중이다.

사진=이영지 계정, 한국경제뉴스DB

장인영 기자 inzero62@koreaec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