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기사 "걱정 많았지만"…윤산하에게 아스트로 완전체란?
기사입력 2025-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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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산하는 최근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CHAMELEON'(카멜레온)을 발매하고 엑스포츠뉴스와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윤산하는 아스트로 콘서트에 이어 솔로 앨범, 뿐만 아니라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까지 경계 없는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아스트로 형들에게서 여러 분야에 도전할 수 있는 자신감을 배웠다. 멤버들이 팀 활동에 주력했다면 저도 큰 욕심을 가지지 않았을 것 같다”며 “가장 따라가고 싶은 은우 형이 열심히 다양한 활동을 했고, 덕분에 저도 좋은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은우 형은 앨범을 준비하면서 연기와 팬미팅, 콘서트까지 모든 스케줄을 소화하는 걸 보며, 어떻게 나보다 시간이 없는데 저런 걸 다 준비하나 감탄하게 된다. 그래서 저 역시도 쉬지 않고 더 열심히 달려가게 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윤산하는 “음악과 연기를 함께하다 보니 둘이 다른 매력이 있다는 걸 더 느끼게 된다. 연기는 누군가의 삶을 빌려 새로운 감정을 배워나가는 여정이라면, 음악은 나의 이야기를 전하는 느낌”이라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느낀 점을 설명했다.
이어 윤산하는 2022년 이후 3년 만에 아스트로가 전 멤버 라키까지 모두 콘서트 무대에 올랐던 것에 대해 “라키 형에게 정말 고마웠다. 형이 이야기를 꺼냈을 때 ‘기다리고 있었다’며 흔쾌히 허락해줬다. 쉽지 않았을 것 같은데, 형의 노력 덕분에 저희 아스트로의 새로운 이야기를 전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윤산하는 아스트로 멤버들에 대해 “가족이자 평생 갈 사람들”이라고 확신했다. 그는 “연습생 때부터 가족이라고 생각했고, 데뷔할 때부터 평생 가겠다는 마음이었다”며 “활동하면서 서로에 대한 배려를 하다 보니 더 돈독해질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아역부터 시작해 어린 나이에 데뷔한 윤산하는 “또래보다 많은 사회 경험을 해볼 수 있었던 건 정말 축복이었다. 무대나 현장에서의 경험이 지금의 저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윤산하는 “대중에게 더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많이 생각나는 사람으로 남았으면 하는 게 저의 목표”라며 “윤산하라는 사람을 많이 보여드리고 알려드려야 은우 형을 따라잡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당찬 목표를 전했다.
사진 = 판타지오
명희숙 기자 aud666@koreaec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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