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빠진 걸스데이…'두 번째 유부녀' 민아→'사실상 열애 인정' 혜리 > 가요

본문 바로가기
기사최종편집일 2025-07-28 14:42

일반기사 ♥사랑에 빠진 걸스데이…'두 번째 유부녀' 민아→'사실상 열애 인정' 혜리

기사입력 2025-07-04

작성자 장인영 기자

본문

(한국경제뉴스 장인영 기자) 걸스데이 멤버들이 '사랑'에 푹 빠졌다.

민아와 온주완은 오는 11월 웨딩마치를 울린다.

민아 소속사 SM C&C와 온주완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는 4일 공식입장을 내고 "진지한 교제 끝에 오는 11월 함께 평생을 그려나가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양가 가족, 친인척이 모인 자리에서 조용하게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민아와 온주완은 열애설 하나 없이 결혼 소식을 알려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은 2016년 SBS 드라마 '미녀 공심이'를 통해 인연을 맺었고, 2021년 뮤지컬 '그날들'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로써 민아는 걸스데이의 두 번째 '유부녀'가 됐다. 앞서 맏언니 소진이 지난 2023년 11월 배우 이동하와 결혼한 바 있다.

깜짝 결혼 발표와 함께 두 사람이 함께 출연했던 '미녀 공심이' 속 한 장면이 재조명되고 있다. 극 중 두 사람의 결혼식 장면이 담긴 것. 민아는 하얀 웨딩드레스에 화관을 쓴 채 미소 짓고 있고, 온주완은 그런 민아의 모습을 다정히 바라보고 있다. 그렇게 드라마 속 한 장면이 현실이 됐다.

그런가 하면 혜리는 지난 1일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댄서 우태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은 영화 '빅토리' 촬영을 위해 안무가와 배우로 처음 만났고,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과거 우태가 자신의 SNS에 혜리, 박세완과 함께 연습실에 있는 순간을 찍은 영상이 '끌올' 돼 온라인상에 퍼졌다.

하지만 양측은 열애설과 관련해 "사생활 확인 불가"라는 모호한 입장을 내놨다. 이에 일각에서는 사실상 열애를 인정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는 중이다.

이후 혜리는 4일 오전 팬 소통 플랫폼 '버블'에 "너무 너무 보고 싶어서 잠이 안 와"라며 "너무 일찍 알림이 울렸지? 미안해. 나한테 보낸 답장 하나하나 열심히 읽고 있어. 내가 바라는 건 사실 하나 뿐이야. OO가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행복하게 지내는 거. 그거 뿐이야"라고 열애설을 의식하는 듯한 메시지를 보냈다.

이어서 "사실 나는 오랜 시간 동안 많은 공격을 받고 살아서 괜찮아. 하지만 OO 마음이 아픈 건 나에게 너무 속상한 일이야"라고 전했다.

혜리는 오는 7일 팬미팅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열애설 직후 처음으로 팬들과 만나는 자리인 만큼 여러 감정이 들었을 팬들을 향한 마음을 여과 없이 쏟아내 눈길을 끈다.

사진=한국경제뉴스DB, SBS, 혜리 채널

장인영 기자 inzero62@koreaec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