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기사 유재석 "최지우, 육아하더니 매서워져"
기사입력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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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에서는 '틈 친구'로 최지우가 출연해 '틈 주인'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행운을 선물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과 유연석은 양재에 있는 한 카페에서 오프닝을 했다. 유재석은 누가 '틈 친구'로 출연하는 모른다면서 "내가 반가워할 사람이라고 들었다. 그럼 예능쪽인데"라고 누가 나올지 추측했다.
'틈 친구' 추측에 한창일 때 누군가 뒷모습으로 등장을 했고, 유연석은 "예능쪽 아니고 배우쪽"이라고 말하면서 반겼다. 틈 친구는 최지우였고, 유연석과 최지우는 포옹으로 반가움을 드러냈다.
유연석은 "누나랑 '커피프렌즈'를 같이 했었다"고 했고, 최지우는 "연석이랑은 예능 프로그램을 꽤 오래 함께 했었다. 그리고 재석 오빠랑은 잊을만하면 방송을 같이 한다"면서 웃었따.
유재석은 "예전에 제가 공개 코미디 단역할 때 지우도 공개 코미디에 잠깐 왔었다. 완전 신인 때였다. 유명해지기 전"이라고 했고, 최지우는 기억이 나지 않는 신인 시절 얘기에 불안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지우는 MBC 탤런트 23기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예전에는 배우를 방송국에서 뽑았다"고 했다. 그 과정에서 최지우는 공채 탤런트와 관련해 잘못 알고 있는 유재석에게 단호하게 틀린 부분을 지적했다.
이런 최지우의 모습에 유재석은 "지우가 육아를 하니까 아닌거에는 확실한 것 같다. 매서운 느낌이 있다"고 했고, 최지우는 단호한 육아 모습을 재연해 공감을 유발했다.
이후 이들은 첫번째 '틈 주인'을 만나러 이동했다. 틈 주인이 있는 효과음 작업실을 찾은 세 사람. 이들은 '파묘' '서울의 봄' 등 유명 작품 속 효과음을 담당한 이들의 현장 모습을 보면서 감탄했다.
이날 틈 주인은 소리를 내가 곤란한 장면이 있다면서 베드신을 언급했고, 틈 주인은 "촉촉한 소리를 내고 싶을 때는 스크류바를 이요한다"고 했고, 이를 듣고 있던 또 다른 틈 주인은 "보고있는 것이 쉽지 않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이들은 미션을 시작했다. 1단계 미션은 대사만 듣고 배우 이름 맞추기 게임이었다. 쉬울 것 같았지만, 오답의 연속이었다. 최지우는 "이거 방송에 나가면 안될 것 같은데"라고 걱정하기도.
결국 이들은 10번의 기회 중 9번을 1단계에서 다 써버렸고, 마지막 기회에서 겨우 통과해 틈 주인에게 1단계 선물을 줄 수 있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koreaec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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