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 변신' 임윤아, 새벽마다 안보현에 도발…오싹한 알바 지옥의 시작 (악마가이사왔다) >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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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5-07-28 04:58

일반기사 '악마 변신' 임윤아, 새벽마다 안보현에 도발…오싹한 알바 지옥의 시작 (악마가이사왔다)

기사입력 2025-07-17

작성자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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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뉴스 김유진 기자) '엑시트' 이상근 감독이 선사하는 독하고 매콤한 악마 들린 코미디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임윤아 분)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에 휘말린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의 고군분투를 담은 악마 들린 코미디 영화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는 '악마가 이사왔다'가 보여줄 악마 들린 코미디가 무엇인지 미리 확인해 볼 수 있다.

첫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친절함으로 길구를 대하는 낮 선지에 비해 자신이 악마로 보이냐며 도발적으로 질문하는 밤 선지의 대비되는 모습은 영화에 담긴 다채로운 선지의 매력을 기대하게 만든다.

이어 장수(성동일)는 자신의 딸 선지가 매일 새벽 3시간 정도 악마로 활동한다는 특별한 비밀을 길구에게 전하고, 무해한 청년 백수 길구는 매일 밤마다 선지를 보호하는 험난한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함께 공개된 꾸꾸꾸 포스터에는 선지부터 길구, 장수, 아라까지 각자 캐릭터의 개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표정과 비주얼이 담겨 있어 스크린에 담길 이들의 매력을 기대하게 만든다.

특히 포스터 속 '빠져든다'는 문구는 지금껏 어디서도 본 적 없던 독하고 매콤한 악마에 빠져들 관객들의 마음을 대변한다.

'악마가 이사왔다'는 오는 8월 13일 개봉한다.

사진 = CJ ENM

김유진 기자 slowlife@koreaec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