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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5-07-28 04:57

일반기사 맷 샤크먼 감독 "'판타스틱4: 새로운 출발', MCU에 소개할 수 있어 영광"

기사입력 2025-07-21

작성자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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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뉴스 김유진 기자) 맷 샤크먼 감독이 '판타스틱4: 새로운 출발'을 연출한 소감을 밝혔다.

21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영화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 화상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맷 샤크먼 감독이 참석했다.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은 예기치 못한 능력을 얻고 슈퍼 히어로가 된 4명의 우주 비행사 '판타스틱 4'가 행성을 집어삼키는 파괴적 빌런 갤럭투스로부터 세상을 지키기 위해 나서며 벌어지는 거대한 사건을 그린 마블의 액션 블록버스터다.

연출을 맡은 맷 샤크먼 감독은 이날 "어렸을 때부터 '판타스틱4' 코믹북의 열렬한 팬이었다. 캐릭터의 매력에 가장 먼저 빠졌고, 그래서 이번에 마블과 협업하면서 이 캐릭터를 MCU에 소개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영화의 영감을 받은것은 1960년대이다. 여타 '판타스틱4' 영화들과 크게 다른 점은 1960년대라는 시대적 배경이 될 것 같다. 이 캐릭터들이 당시에 태어났기 때문에, 60대가 가장 적합한 시대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또 "그 당시에는 좋은 마음과 선한 정신 가지고 있다면 기술로 모든 문제 해결할 수 있다는 낙관주의가 있었지 않나. 그런 시대적인 정신과 분위기가 이번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의 DNA에 있다고 볼 수 있겠다. 다른 유니버스, 다른 지구에 있는 것이기에 저희의 복고풍 미래주의적 배경이 한층 더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은 24일 개봉한다.

사진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koreaec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