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태도 논란' 만든 모자 "아주 잠시" 벗는다…"론칭 준비 중" 겹경사 > 국내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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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5-07-28 04:51

일반기사 구혜선, '태도 논란' 만든 모자 "아주 잠시" 벗는다…"론칭 준비 중" 겹경사

기사입력 2025-07-17

작성자 김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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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구혜선이 기쁜 소식을 전했다.

16일 구혜선은 개인 채널에 "런칭 준비 중이에요. 이제 모자는 저 멀리... 아주 잠시 동안 안녕. (교수님. 감사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구혜선이 개발한 헤어롤 '구롤'과 MOU를 체결한 카이스트 교수의 기사가 담겨 있다.

또한 구혜선은 한여름 날씨와 맞지 않는 털모자를 쓴 채 교수와 다정하게 사진을 찍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인형 같은 이목구비의 초근접 셀카를 공개하기도 했다.

앞서 구혜선은 지난 15일 "한 달 전에 촬영한 성균관 대학교 '학생성공센터'에서 진행된 '실패스토리' 강연을 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근래 폭풍 감량 중이라서 오동통함을 이해해주셨으면 좋겠고. 복장이 더워 보임에 미리 죄송한 마음"이라고 덧붙인 바 있다.



또한, 구혜선은 지난 1월 MBC '라디오스타'에서도 모자를 착용하고 나왔으며 이를 두고 태도 논란이 생기기도 했다. 당시 보일러가 고장 나 머리를 감지 못했던 구혜선은 모자를 벗으면 좋겠다는 PD의 요청에 상황을 설명했지만, 무성의하다는 의견과 개인의 자유라는 의견으로 갑론을박이 이어진 것.

이에 방송 다음 날 구혜선은 개인 채널에 "예를 갖춰야 하는 장소가 아닌 웃음을 주는 예능 방송에 개인 사정상 털모자를 쓰고 간 것은 태도가 불량한 일도, 무례한 일도 아닌 제 자유"라면서 "그러나 그런 지적도 무척 감사드린다"고 입장을 전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삭제했다.

한편 구혜선은 지난해 2월 성균관대학교 영상학과를 졸업한 뒤 6월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 대학원에 들어가 공학 석사 과정을 밟고 있다.

사진 = 구혜선, MBC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koreaec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