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원 논란' 신지, '유퀴즈'서도 울컥하더니…"공황장애 약까지" 심경 [종합] > 국내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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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5-07-28 04:51

일반기사 '♥문원 논란' 신지, '유퀴즈'서도 울컥하더니…"공황장애 약까지" 심경 [종합]

기사입력 2025-07-18

작성자 정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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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뉴스 정민경 기자) 신지가 예비 남편 문원 관련 논란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

17일 신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 영상을 게재했다. 최근 부정적인 화제를 모았던 문원과의 상견례 영상 후 처음으로 유튜브에 업로드된 영상이다.

이날 영상에서 신지는 코요태 무대를 소화한 뒤 "나 아까 무대 올라가기 전에 너무 긴장됐다. 그 일 있고 첫 무대였고, 사람들을 너무 가까이 부딪혀야 되는 무대인 거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래서 무대 올라가기 전에 차로 이동할 때 몰래 약을 먹었다. 두근거리는 게 진정이 안 되니까"라며 공황장애 약까지 먹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신지는 "'너무 예뻐요', '하이파이브 해주세요' 하는데도 눈을 못 마주치겠더라"며 복잡한 심경을 내비쳐 안타까움을 자아넀다.

한편 신지는 문원 논란 후 출연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도 힘든 심경을 간접적으로 드러낸 바 있다.

지난 16일 '유퀴즈' 방송에서 신지는 "제가 안 좋은 방향으로 뭔가 이야기들이 흘러가고 하니까 속상했겠지. 그러다 보니까 옛날 생각도 하게 된 거 같다"며 "제가 잘해야죠, 제가"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그러면서 그는 "혹여 팀에 피해가 갈까 봐 일부러 댓글들이나 반응들을 다 보고 있다"며 코요태 멤버들을 향한 깊은 애정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신지는 최근 7살 연하인 유자녀 돌싱 문원과의 결혼을 발표했다. 이후 공개된 상견례 영상 속 문원의 태도가 논란을 빚었고, 2주 만에 500만 조회수가 돌파하는 등 신지의 결혼에 대한 대중의 우려가 커졌다.

이후로도 문원의 과거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여러 폭로가 이어졌다. 의혹 중 일부는 루머인 것으로 드러나며, 일각에서는 문원을 향한 비판 여론이 다소 과열됐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신지가 방송과 유튜브에서 예비 남편 관련 이슈를 언급하며 정면돌파에 나선 가운데, 결혼에 대한 부정적 여론을 잠재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사진=한국경제뉴스 DB, 유튜브 '어떠신지?!?', tvN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